세 마리 토끼 잡으러 떠난 베를린 기행 후기 2009.10.07 조회수 4,114 안녕하세요? 희망제작소 뿌리팀 한선경 연구원입니다. 세계도시라이브러리에서 뿌리팀으로 옮긴 후 처음 글을 쓰는 듯합니다. 뿌리팀에서 새롭게 맡은 프로젝트 때문에 이번 여름 일주일간 독일 베를린으로 출장 겸 휴가를 다녀왔는데요. 앞으로 3~4회에 걸쳐 좌충우돌 베를린 체류기를 소개할까 합니다. 이번 출장의 목표는 5일 안에 세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었습니다. 첫 번째 토끼는 독일의 사회적 기업 제브라로그(Zebralog)에서 개최하는 워크숍에 참가해 발표를 잘 해내는 것이었죠. 제브라로그는 온라인 시민참여에 대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유한 회사입니다. 저는 이 워크숍에서 한국의 국민제안(e-petition) 온라인 시스템을 소개하는 내용의 발표를 맡게 되었답니다. (워크숍에서 독일어로 발표했으리라 생각하시겠지만, 그 정도 독일어 실력은 못 되어 영어로 발표했지요. 다만, 다른 참가자들은 모두 독일어를 사용했습니다.) 두 # 도시재생,독일,세계도시라이브러리,제브라로그,커뮤니티비지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