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을 묻는다⑧] 인공지능 시대, 공부 잘하는 사람이 더 위험하다 소식 2016.05.19 조회수 1,639 희망제작소?허핑턴포스트코리아 공동기획 시대정신을 묻는다⑧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한국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인공지능에 대체되는 것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이지요.” 인공지능 때문에 일자리 대부분이 없어지리라는 공포가 지난 3월 알파고?이세돌 대국 직후 한국 사회를 거의 뒤덮었었다. 지난 4월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 이스라엘히브리대학 교수도 내한 때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하는 것을 넘어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생각하는 사람)라는 종이 없어질 것”이라고까지 답해 불안은 더 커졌다. 알파고 충격 이후 인공지능에 대해 가장 많은 질문을 받았을 전문가인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는 이런 사회적 반응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진지한 논의가 시작되기보다는 충격과 공포, 불안이 확대되고 그 틈을 타고 사교육과 출판시장이 한쪽이 돈을 버는 모양새는 # 과학기술,다양성,시대정신,정재승,표현의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