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는 재밌다 후기 2011.11.03 조회수 1,844 강연을 통해 대안적인 직업의 세계를 소개하는 1천개의 직업은 2010년 9월 1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살아가기보다는 대기업과 공기업, 고시패스만을 성공으로 삼는 사회를 향한 하나의 대안 제시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서울 경희대학교에서 시작해 완주군, 성남시를 거쳐 광주시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후 1천개의 직업이 단순한 강연으로 끝나지 않도록 서울시 교육청과 함께 소개된 직업 가운데 몇 개를 선정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스마트 폰, 태블릿 PC와 같은 현대 문명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반면에 우리의 전통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요즘. 다행히도 우리의 전통 종이 ‘한지’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애쓰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생활 속에서 # 광양고,대승한지마을,천개의직업,한지
조선왕조실록 한 부 출력해드릴까요? 소식 2009.08.07 조회수 3,635 ‘희망소기업’은 희망제작소 소기업발전소가 지원하는 작은 기업들로, 지역과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며 대안적 가치를 생산하는 건강한 기업들입니다. 이 연재가 작은 기업들의 풀씨 같은 희망을 찾아 많은 이들에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희망소기업 열 여섯 번째 이야기는 인쇄용 한지(韓紙)를 만드는 ‘미래영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엄마, 나 피아노 싫어. 가야금 배울래”7살 때부터 전주에서 자란 미래영상 김석란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유별난 구석이 있었다. 그 나이 때 어린 여자 아이라면 으레 한번쯤은 다니는 피아노 학원을 마다하고, 가야금을 배우고 싶다고 부모님을 졸라댔던 것. 우리 옛 문화가 고스란히 살아 있는 전주 지역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오래 전부터 그녀의 머리 속에 자리 잡은 궁금증 때문이었다.“어느 날 음악 수업을 듣는데, 책을 자세히 # 노준형,복본화사업,전주한지,조선왕조실록,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