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를 달성하면 우리 회사 망합니다” 소식 2011.12.20 조회수 3,650 지금, ‘SDS 인물열전’이 펼쳐집니다. 소셜디자이너스쿨(이하 SDS) 동문으로 구성된 취재단이 500여 명이 넘는 SDS 동문 중 교육 수료 후 활발하게 소셜디자이너로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을 찾아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부터 사회혁신을 위한 원대한 꿈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두 번째 주인공은 SDS 3기 동문이자 현수막 재활용이라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사회혁신계의 스타(?)로 발돋움한 터치포굿의 박미현 대표입니다. 터치포굿 박미현 대표를 만나기 위해 사무실을 방문한 날. 그는 한 무리의 대학생들과 인터뷰중이었다. 대학생들의 밝은 웃음소리와 사무실 입구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신발들을 보니 왠지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었다. SDS(이하 S):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박미현 대표(이하 박): 2008년 초 사회적기업 관련 세미나에서 사업을 # SDS,소셜디자이너,재활용,친환경,터치포굿,현수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