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정원의 도시’는 어떻게 탄생했나 후기 2011.12.16 조회수 5,202 세계화(globalization) 바람이 한바탕 지나간 뒤 세계화와 지방화(localization)의 합성어인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이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화로 국가간의 경계가 희미해지면서 ‘국가’가 아닌 ‘지방’이 정치, 경제, 문화의 실천적인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희망제작소는 고양시와 함께 주목할만한 해외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한국의 지방자치단체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보려합니다. (5) 일본 미야자키시 1997년 시작된 고양 국제꽃박람회는 3년마다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이다. 국제 꽃박람회가 열리지 않는 해에는 한국 고양꽃전시회가 개최되어 고양시를 꽃의 도시로 인식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내년이면 6회를 맞이하는 고양 국제꽃박람회의 구체적인 성과를 살펴보면, 2009년에는 18일 간의 박람회 기간 동안 51만 여 명의 입장객이 몰렸고 참가업체 수는 154개였다. 이 기간 중 3,000만 달러(약 338억 원)의 # 고양국제꽃박람회,고양시,꽃,꽃박람회,마을만들기,미야자키,박람회,뿌리센터,정원,지역활성화,화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