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시민

  • “희망제작소가 더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희망제작소가 더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희망제작소가 12년 만에 마련한 보금자리 희망모울은 단장을 하며 시민연구공간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유독 심했던 한파 때문에 일정이 조금 늦춰졌지만, 새 공간에서 시민분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두근거리는데요. 3월의 어느 날, 희망모울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 이일훈 건축가님과 희망모울 설계와 건축을 맡고 계신 박창현 건축가님(에이라운드 건축 대표)을 만났습니다. 두 건축가님은 어떤 인연으로 희망제작소와…

  • [마이 밀레니얼 다이어리] 이제, 일상의 촛불을 켜야 할 때

    [마이 밀레니얼 다이어리] 이제, 일상의 촛불을 켜야 할 때

    ‘나무 말고 숲을 보라’는 말이 있다. 사소한 것에 집착하지 말고 전체를 볼 줄 아는 안목을 기르라는 의미다. 깊게 생각하지 않으면 별다른 의심 없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의아하다는 생각도 든다. 결국 하나하나의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는 것 아니던가. 숲이 […]

  • #8. 평범하지만, 새로운 시민의 탄생

    #8. 평범하지만, 새로운 시민의 탄생

    안녕하세요. 희망제작소 소장 김제선입니다. 입춘이 지났지만 추위의 기세는 등등합니다. 추울수록 서로를 보듬는 우리네 정은 더 두터워질 것으로 믿습니다. 겨울이 깊어지는 것은 봄이 가까워진 탓이기 때문입니다. 새해를 맞이한 지난 한 달 동안에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비트코인 논란, 법원행정처 블랙리스트 2차 조사 […]

  • #7. 희망제작소와 함께해 주세요

    #7. 희망제작소와 함께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희망제작소 소장 김제선입니다.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8년에는 복된 날이 가득하길 빕니다. 지난해 우리는 엄혹한 세월을 견디는 것을 넘어 새 시대를 만들었습니다. 참 자랑스럽습니다. 지난 희망편지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새 정부의 출범은 촛불시민혁명의 완성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그 첫 단계는 시민 스스로 […]

  • [아파트는 OO이다?] 마을에 던지는 몇 가지 질문

    [아파트는 OO이다?] 마을에 던지는 몇 가지 질문

    지난 수십 년 간, 도시개발 과정에서 한국 도시의 주요 주거형태는 주택에서 아파트로 바뀌어 왔습니다.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전체 주택 유형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59.9%에 달한다는데요. 10명 중 6명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것입니다. 희망제작소 연구원들이 우리 사회에서 아파트가 어떤 의미인지 살펴보기로 […]

  • #2. 모두를 위한 빅데이터

    #2. 모두를 위한 빅데이터

    안녕하세요. 김제선입니다. 대전에서 서울로 온 지 3개월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낯선 서울 생활이 불편하지만 한편으로는 흥미롭기도 합니다. 익숙한 사람에게는 그냥 지나칠 일이 서울 풋내기인 저에게는 새롭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두어 달 동안 생긴 가장 큰 변화는 스마트폰의 지도 애플리케이션과 친하게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