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토론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당신의 의견은?

희망제작소는 지난 9월부터 민주주의 시민교육 일환으로 <민주주의를 창조하라>를 두 과정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중 ‘문제해결과정’에서는 민주주의의 역사 및 원리를 재해석할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주요 이슈에 관한 찬반토론, 조정과 합의를 위한 의사소통방법론을 학습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5일 진행된 교육에서는 한참 뜨거운 이슈인 ‘원자력 발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은 원자력 발전을 찬성하는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공학부 교수와 원자력 발전을 반대하는 윤기돈 녹색연합 활동가의 찬반토론과 함께 시민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사회적 합의를 거쳐 탈핵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견해를 밝혔고,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지형, 이하 공론화위)가 출범한 뒤 최종 권고안까지 내놓은 상황이었습니다. 시민참여단은 학습과 열띤 토론 끝에 ‘공사 재개’ 의견을 냈고, 공론화위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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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 공정한 노동] 명문대 졸업 후 큰 회사 취직, 그보다 좋은 진로는?

[좋은 일, 공정한 노동] ⑥명문대 졸업 후 큰 회사 취직, 그보다 좋은 진로는? “소소한 행복이 하고 싶지 않은 일 때문에 사라진다면 분명 어딘가 잘못된 것입니다. 저는 적당히 벌고 잘 살기로 했습니다. 그 길을 찾아가는 것이 인생의 거대한 프로젝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7월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희망제작소 3층과 4층에서는 ‘좋은 일 기준 찾기 릴레이 워크숍-나의 일 이야기’의 청소년과 학부모 워크숍이 각각 진행됐다. 30명의 청소년들은 자신이 살고자 하는 삶을 기준으로 장래희망을 다시 생각해 보고, 그런 일과 삶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사회의 토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의 일 이야기’ 청소년 워크숍 그룹대화 후기) 12명 중 10명이 청소년 워크숍 참가자의 부모였던 학부모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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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 공정한 노동] 자녀를 위해 알아야 할 노동권 이야기

[좋은 일, 공정한 노동] ⑤자녀를 위해 알아야 할 노동권 이야기 “자녀가 취직을 했는데 매일 그만두겠다 한다고 칩시다. 월급은 140~150만 원 정도, 야근도 많고 휴일에도 종종 나가야 하는데 수당은 제대로 받지 못 합니다. 조직 문화는 답답하고, 당장 하는 업무도 전문적인 일로 보이지는 않는다면, 그만두라고 하시겠습니까, 좀 더 다녀보자고 하시겠습니까?” 각자 생각한 답은 다를지 몰라도 흔들리는 눈빛만큼은 모두가 똑같았다.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 입장에서는 되도록 상상하고 싶지 않은 상황일 것이다. 지난 7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희망제작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좋은 일 기준 찾기 릴레이 워크숍-나의 일 이야기’ 학부모 워크숍 자리에서였다. 같은 시간, 4층 희망모울(강당)에서는 청소년 워크숍이 진행됐다. 학부모 참석자 12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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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 공정한 노동] 좋은 일 드문 사회, 자녀에게 어떤 일을 권할까?

[좋은 일, 공정한 노동] ④좋은 일 드문 사회, 자녀에게 어떤 일을 권할까? “시험 점수에 따라 아이 장래희망이 바뀌어 가는 걸 보니 슬프네요.” “정규직 아니라는 이유로 인격적 모독 느끼고, 차별 받고 스트레스 받고, 그러지 않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우리 아이들이 사회 나갈 때쯤에는요.” 어려서 꿈꿨던 일, 지금 하고 있는 일, 다음 직업으로 삼고 싶은 일, 그리고 내 아이가 했으면 하는 일…. 그 일들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각기 다른 일들일 뿐일까, 아니면 연결고리가 존재할까? 지난 7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희망제작소 3층 회의실에서는 ‘좋은 일 기준 찾기 릴레이 워크숍-나의 일 이야기’의 첫 행사인 학부모 워크숍이 열렸다. 같은 시간, 4층 희망모울(강당)에서는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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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 공정한 노동] 모든 일이 ‘좋은 일’이면 안 되나요?

[좋은 일, 공정한 노동] ③모든 일이 ‘좋은 일’이면 안 되나요? “다르게 살고 싶다고, 좀 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것이야말로 ‘꿈’일 뿐이라고요? 현실에서 시도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호기심이 공포를 이겼으면 좋겠어요.” “좋아하는 일, 내가 잘 하는 일을 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사회에 기여도 한다면 그게 ‘좋은 일’이겠죠. 더 많은 사람들이 그런 일을 찾을 수 있으려면 우리 사회의 노동권 토대를 같이 만들어 가야 합니다.” 지난 7월3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희망제작소 4층 희망모울(강당)에서 ‘좋은 일 기준 찾기 릴레이 워크숍-나의 일 이야기’의 첫 행사인 청소년 워크숍이 진행됐다. 만 13~19세 청소년 30명이 참여해 ‘좋은 일’의 기준과 이를 위해 필요한 사회의 변화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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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 희망제작소 연구원

희망제작소 연구원을 공개 채용합니다. 희망제작소는 시민의 참여를 통한 실사구시 정책과 다양한 사회혁신 방법론을 연구? 실행하는 민간싱크탱크입니다. 희망제작소의 가치와 정신을 기반으로 꿈과 열정을 펼칠 새로운 연구원을 모십니다. 1. 모집분야 및 지원자격 2. 채용 일정 * 서류 합격자에게 별도의 과제가 주어지며, 1차 면접 시 발표를 진행하오니 참고해 주세요. 3. 근무조건 1) 직급 : 경력에 따라 결정 2) 공통사항 ? 급여 ☞클릭 ? 복리후생 : 4대 보험, 연차ㆍ여름ㆍ경조사 휴가 등 ? 근무시간 : 주 5일 09시~18시 4. 제출서류 1) 지원방법 : 지원서 작성 후 이메일 접수 job@makehope.org 2) 지 원 서 : 첨부양식 이용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체크 필수) 희망제작소 입사지원서 내려받기 3) 포트폴리오(자유양식이며 의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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