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지난 2월 1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삼성 고른기회 장학재단(이사장 신인령)의 중점사업 개발을 위한 연구 중간발표회가 서울역KTX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중간발표회는 삼성 고른기회 장학재단의 신인령 이사장을 비롯한 고른기회 장학재단의 이사진과 사무국 총장 등이 참석하였고, 고른기회 장학재단의 사업개발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던 희망제작소,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세대 청년문화연구소 연구진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삼성 고른기회 장학재단 문미란 사무총장은 희망제작소 사업모델 개발안에 대해 “삼성 고른기회 장학재단의 사업방향에 부합하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해 준 데 대해서 매우 만족한다” 라고 하면서 희망제작소 연구 프로젝트 내용에 대해 매우 흡족해 했다.
■ 중간 발표 개요 및 발표자
1. 교육 소외계층 특성 및 지원현황 분석 연구 : 이지혜(한림대)
2. 교육 소외계층 인적자본 개발 모형 연구 : 이봉주(서울대)
3. ‘꿈’ : 박원순(희망제작소)
4. 위기 청소년을 위한 학교 밖 작은 학습공간 활성화 방안 연구 : 조한혜정(연세대)
5. 지역기반 네트워크형 교육사업 모델 개발 연구 : 김지선(성공회 나눔의 집)
6. Glo-Balance 글로벌 교육소외계층 지원 사업 : 이재경(이화여자 대학교)
?고른기회 장학재단은 중간발표회 이후 이사회를 소집, 회의를 열고 이 날 중간발표회에서 나온 연구 결과와 토론내용을 바탕으로 재단의 발전 방향 및 사업들을 정련, 구체화하기로 합의하였다. 희망제작소는 ‘꿈’ 이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사업영역들을 구상 ? 제안하였고, 이 중 “장학재단 정보망 구축 사업”이 앞으로 연세대 청년문화연구소(대표 조한혜정) 와 공동 협력 하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희망제작소가 제안하였던 ‘꿈’ 의 구성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뉜다. 첫째, 고른기회 장학재단의 상징성과 특성을 나타내는 사업으로 교육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명목으로 장학금을 주는 “우선장학사업”, 둘째, 재단의 미래지향성을 나타내는 “우선기획사업”(교재개발?출판지원,미래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셋째, 전문성과 미래지향성, 차별성 제공 사업으로서 “연구기획 및 출판사업” 넷째, 미래지향성 관점의 교육환경 및 기반 조성 목적의 사업으로서 “교육환경조성사업”(장학재단 통합정보시스템 등) 다섯째, 재단의 정관에 명시된 사업방향에 따른 “기획지원사업”(농산어촌 학교지원사업 등)이다. 기타 사업으로 세상의 1% 지식인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온 국민 지식인 만들기 프로젝트”를 제안하였으며, 국민모금 프로젝트를 제언하였다.

희망제작소는 삼성 고른기회 장학재단의 목적과 특성에 부합하는 중점사업을 개발하고, 재단사업의 합당한 근거 및 의의를 뒷받침하는 이론적 토대를 수립, 재단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데 목적과 방향을 두고 지난 1월부터 박원순 상임이사(책임감수), 윤석인 부소장(책임연구원) 책임 하에 기획실 연구원이 함께 결합하여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한편, 삼성 고른기회 장학재단(이하 고른기회 장학재단)은 삼성의 사회환원기금 8,000억원을 운용할 새로운 장학재단으로서 작년 10월 13일 첫 이사회를 개최, 신인령(전 이화여대 총장)씨를 이사장으로 선출하여 출범하였다. 교육소외계층의 실질적인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장학사업과 복지 친화적 교육여건 조성사업을 실시함으로써 개인간?지역간?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사회통합 및 국가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농ㆍ산ㆍ어촌지역, 저소득층 및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뿐만 아니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재단 정보망 구축 사업 등 교육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을 어떻게 펼쳐나가게 될지 삼성 고른기회 장학재단 뿐만 아니라, 희망제작소의 진행 과정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 0makehop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