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꿈꾸는 여섯 팀 이야기

시니어의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시니어와 청년세대가 함께 실행하는 <제2회 시니어드림페스티벌>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디어 공모에서부터 최종 발표회까지 5개월에 걸친 가슴 뛰는 여정에 함께 할 준비되셨나요? 시니어사회공헌센터 인턴이 전하는 ‘제2회 시니어드림페스티벌 150일간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2014 시니어드림페스티벌> 중간점검이 7월 30일과 8월 2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시니어의 사회공헌 아이디어 씨앗이 청년Doer를 만나 뿌리를 내리고 이제 열매를 맺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 중간점검 시간에는 아이디어 자문단(구르피플스 이창준 대표, 바라봄 사진관 나종님 대표, 보잉 이한철 대표, 전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한석규 센터장)을 모시고 지금까지 진행된 상황을 점검해 봤습니다.

팀별로 맞춘 단체티를 입고 한자리에 모인 꽃할매, C?LAW, 세?바?카, City Farmer, 보물찾기, 청춘마중물 여섯 팀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있었던 에피소드와 진행상황을 이야기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각자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다르지만 ‘시니어와 청년이 함께하는 사회공헌’이라는 같은 목표를 갖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자, 그럼 중간점검 때 나눈 이야기를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잊지 말아야 할 키워드를 중심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시니어드림페스티벌과 사회공헌

<시니어드림페스티벌>은 시니어들이 제안한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축제입니다. 여섯 팀 모두 다양한 자원과 역량을 이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프로젝트를 좀 더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미션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의미 있는 계층에 접근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첫째도 ‘사회공헌’, 둘째도 ‘사회공헌’임을 잊지 말아야겠지요.

시니어드림페스티벌과 지속가능성?자생력

<시니어드림페스티벌>은 최종 결선대회를 끝으로 마무리되지만, 이미 많은 팀들이 <시니어드림페스티벌> 이후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정책 제안과 예산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팀, 조력자들을 모집하여 새로 발생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팀 등등 저마다 자생력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운영을 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요. 다음 발걸음을 준비하는 모습에서 이들에게 <시니어드림페스티벌>이 또 다른 출발점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시니어드림페스이벌과 세대 소통?화합

<시니어드림페스티벌>은 시니어와 청년이 한 팀이 되어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두 세대가 공감하고 화합을 이루는 것도 중요한데요. 화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요. 이번 중간점검 시간에는 그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낀 점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소통의 힘일까요? 중간점검을 마무리할 때쯤 각 팀원들의 웃음이 닮아 보였습니다. ^^


사회공헌, 지속가능성·자생력, 세대 소통과 화합 이 세 가지의 키워드가 중요한 뿌리가 되어 이제 열매를 맺을 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는 9월 13일(토) 오후 2시, 두산아트센터 연지라운지에서 여섯 팀이 달려온 지난 10주간의 여정을 공개합니다.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따뜻한 응원의 박수 보내주세요!

글_ 유해원, 윤해림 (33기 시니어사회공헌센터 인턴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