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생의 시작! 전문인 퇴직자의 사회공헌활동

[##_1C|1409738323.jpg|width=”670″ height=”448″ alt=”?”|_##]전문인 퇴직직장인이 퇴직 후 사회공헌활동으로 NPO(Non-Profit Organization: 비영리사회단체)에 참여하는 ‘행복설계 아카데미’가 2007년 9월 10일 시작되었다.

‘행복설계 아카데미’는 희망제작소(이사장: 김창국, 상임이사: 박원순)와 대한생명(대표이사: 신은철)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1기 행복설계 아카데미’에는 20년에서 30년간 쌓아온 숙련된 경험과 능력을 사회공익을 위해 활용하고자 하는 대기업, 중소기업, 관공서 등 전문직종에 종사했던 41명의 전문인 퇴직자들이 참가하였고,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살릴 수 있는 NPO 참여를 위해 본격적인 과정에 돌입했다.

[##_1L|1215005928.jpg|width=”250″ height=”373″ alt=”?”|_##]첫 날 교육은 다소 긴장되고 경직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되었지만, 참가자들이 자신의 능력과 경험을 사회를 위해 활용하고자 하는 동료를 만나고 확인하는 시간, 그리고 앞으로 NPO활동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참가자들 모두는 “NPO의 참여가 과거 경력에 대한 충분한 대가로 이어지진 않지만 나의 경력과 능력이 필요한 곳, 그리고 이웃과 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것을 가장 큰 동기와 바람으로 꼽으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첫 강연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라’라는 제목으로 박원순 상임이사가 진행하였다.

박원순 상임이사는 퇴직자의 전문능력과 숙력된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의 NPO를 소개했고, 전문인 퇴직자의 NPO참여 필요성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한강의 기적을 만든 역사적 주인공이며, 우리사회를 보다 합리적이고 가치있게 만들 수 있는 지식인”이라며 우리사회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NPO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_1R|1143772020.jpg|width=”250″ height=”167″ alt=”?”|_##]‘제1기 행복설계 아카데미’는 박원순 상임이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NPO 이해’, ‘비영리단체에서의 활동을 위한 경력목표설정’, ‘생애설계’, ‘새로운 NPO를 만드는 NPO창업론’ 등 NPO참여를 위한 기본교육이 9월 14(금)까지 진행되고, 9월 17일(월) NPO 현장답사와 9월 18일(화) NPO 참여를 위한 상담이 이루어진다.

NPO 현장답사는 나눔운동을 펼치고 있는 아름다운가게,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행복나눔재단의 행복도시락 등을 방문하며, NPO 참여를 위한 상담은 개인 및 그룹상담을 통해 참여 가능한 NPO 분야와 참여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이러한 교육과정을 거쳐 참가자들은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NPO 현장실습을 하며, 이후 자신의 욕구에 따라 자신의 능력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비영리사회단체에 참여하게 된다.

자신의 경험과 능력에 맞는 NPO활동은 퇴직자들의 축적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공헌 영역이 될 것이며, 특히 양질의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NPO가 전문인 퇴직인력을 통해 기관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새로운 구조의 사회공헌 사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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