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번개] 경계도시2 시사회 초대 (선착순8분)


드디어 설 연휴가 시작되네요.
희망제작소 회원분들도 가족, 친지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설을 맞아 회원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망각의 기억을 깨우는 카메라!
내면의 거울을 들여다보고, 성찰의 시간을 갖고 싶은 분들을 위한 영화,
경계도시 2(The Border City 2) 시사회에 희망제작소 후원회원을 초대합니다.

● 일시: 2월18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 장소: 압구정 CGV 2관   오시는 길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와 함께 영화감상을 한 뒤,  따뜻한 차와 함께 진솔한 얘기를 나누는 뒤풀이 자리도 마련됩니다.
좌석이 여의치 않은 관계로 선착순 8분을 모십니다. 서둘러 신청해 주세요.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하단 신청양식을 작성한 뒤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라도 문의 주세요.

● 문의: 회원재정팀  김슬아 연구원 (give@makehope.org , 02- 2031-2104)


[##_1L|1351837714.jpg|width=”200″ height=”28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다큐멘터리 | 한국 | 104 분 
-영화제목: 경계도시 2(The Border City 2)
-감독: 홍형숙 
-출연: 송두율
-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공식사이트: http://blog.naver.com/bordercity2

SYNOPSIS 

재독(在獨) 철학자 송두율 교수는 한국 정부로부터 ‘간첩’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 입국 금지 상태다. 그런 그가 마침내 33년 만의 귀향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분단 시절 베를린의 별칭이었던 ‘경계도시(境界都市)’, 그리고 아직도 거미줄처럼 얽힌 레드 컴플렉스의 포위망 속에 있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그는 과연 돌아올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리는 지구상의 마지막 경계도시에서 ‘거침없이’ 그를 맞을 수 있을 것인가?


DIRECTOR’S NOTE
 

Dynamic Korea, 한국사회는 여전히 숨 가쁘다. 그렇게 사건으로부터 6년이 흘렀고, 사건은 완벽하게 사라졌다. 지나버린 과거 사건일 뿐이라면 미련을 가질 필요가 없다. 그러나 한국사회는, 그리고 우리는 그때로부터 과연 얼마나 멀리 왔는가? 송두율 교수 사건을 통과하면서 다큐멘터리 감독으로서, 한 인간으로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스스로의 내면을 정직하게 들여다보는 일은 힘겨울 수밖에 없다. 무엇이 나를 둘러싸고 있는지, 그리하여 어떻게 우리를 움직이는지… 이 영화가 한국사회를 들여다볼 수 있는 내면의 거울이 되기를 희망한다.

출처_ 경계도시2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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