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건너 올레길이 생겼다고 하더니
여기저기 지자체에서 경쟁적으로 만들고 있다.
자원이 부족한 나라에서 관광은 큰 경쟁력이기 때문일 것이다.
더구나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배고픔에서 벗어난 국민들은 삶의 질로 눈을 돌려
앞으로 그런 성향은 더욱 심해질 것은 불 보듯 뻔하다.
지리산 둘레길, 강화 둘레길..
얼마 전부터는 서울 성곽이 복원되더니
내침김에 북한산 둘레길까지 생겨 항간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호기심 많은 희망제작소의 호프Hope, 강산애 江 山 愛 ….
그래서, 그들이 떠났다. ?
...
“오늘 내친 김에 저 산을 다 넘어버리는 것이 어때”
힘이 불끈불끈 솟는데 ^^
한참을 지나다 보니 좋은 시(詩) 한편이 내 발목을 잡는다.
?멀고 가까운 것은…
눈에 있지 않고 마음에 있다.
이 세상 그리운 것들이 산에 들어오면 더욱 보고 싶어진다.
길이 뚫린 곳에 또 길이 있다.
길이 삶의 영혼으로 통한다.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
일..단 먹고 갑시다. .
남녀노소..먹을 때의 기분..은,
특히!! ?산에서는..^^
고추에 붉은 열매 익어가는 날에
그대는 부르라,
나는 마시리.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강산애로 오세요~~^^
아름다운 처자 셋.
그대들이 있어 더욱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좋은 사이, 좋은 결실을 맺도록!
세상에 희망를 전하는 <강산애>
봉사와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더욱 일취월장하길…화이팅!!!!
항상 ‘아름다운’ 부녀..
어려운 가운데 오래전부터 봉사를 실천해 오신 훌륭한 아버님과 그 딸
처음 오신 분들…
기립박수로 환영합니다!
***
함께 해주셨던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매 달 첫째주 일요일에 함께하는 ‘강산애’
텁텁한 사무실 공기를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좋은 이들 덕에 사람에 취하고,
흥겨운 소리 덕에 음악에 취하고,
?함께 하는 분위기에 취하는 시간.
‘강 산 애 ‘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12월 산행에서 그 반가운 얼굴들을 뵐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건승하는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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