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마을, 강원 홍천 ‘삼생 마을’

[##_1L|1089734654.jpg|width=”200″ height=”140″ alt=”?”|_##]정보화 마을 추진 배경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삼생 마을은 고산지대이면서도 평야가 많아 예로부터 쌀농사를 많이 지었으며, 서봉사 계곡, 아미산등산로, 생곡저수지 등의 아름다운 자연과 휴양시설이 잘 갖추어져서 여름이면 관광객이 붐비던 농촌마을이다.
하지만, 쌀 소비량이 점차 감소하고 수익성이 나빠지자 마을주민들의 부채가 늘어남과 동시에 고향을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하게 되었다. 다행이, 5개 리로 구성된 마을주민들은 협동심과 의지가 강해 커뮤니티가 잘 형성되었고, 마을의 발전을 위해 한 마음이 되기로 약속을 하였다. 그 첫 번째 결실로 삼생 마을은 제 2차 정보화 시범 마을로 선정(2003)되었다.

[##_1R|1241116863.jpg|width=”400″ height=”280″ alt=”?”|_##]1) 컴퓨터로 하루를 시작
정보 센터 벽보에 주민이 센터를 자주 들리도록 유도하였으며, 때로는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정보검색을 할 수 있도록 1대 1 교육을 하고 컴퓨터도 수리해주면서 컴퓨터 활용을 유도하였다.

2) 마을 운영조직 구성
삼생 마을은 정보화 마을 운영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운영 장 이하, 11명의 분과 별 운영위원을 조직하였다. 운영위원들은 워 1회 마을 정보센터에서 모임을 가지면서 마을활성화 및 주민 정보화 교육 등을 추진하였다.

3) 마을 홈페이지를 마을 놀이터와 같이
삼생 마을은 마을 주민을 정보화 교육 및 마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먼저 서로 대화를 통해서 친밀한 공감대를 현성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때문에, 홈페이지 운영 관리 책임을 지정하여, 마을 주요 일정을 공지하고 자유게시판으로 운영하도록 하였으며, 온라인 전자상거래 및 체험 상품 개발과 더불어 품질 관리를 실시하였다.

4) 주력 상품 발굴하기
삼생 마을은 사료용으로 재배되거나 여름 한철 간식거리였던 옥수수를 전자상거래 품목으로 입점시켰다. 그러자 옥수수는 마을의 주력상품으로 주목 받기 시작하였다. 옥수수 조기 재배 및 삼 단계로 나눈 계획생산, 작목반을 중심으로 철저한 공동 선별, 배송 직전 수확을 통한 상품의 품질 관리를 통해 맛의 차별화를 꾀했으며, 망으로 판매하던 방식에서 포장 박스를 고급스럽게 제작하여 판매함으로써 옥수수의 상품성을 높였다.

[##_1C|1170364942.jpg|width=”670″ height=”437″ alt=”?”|_##]5) 체험 관광 실시

마을 주민 회의를 통해 2006년부터 마을의 자원을 통한 체험 관광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농촌의 정서를 상품화하여, ‘시골 고향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푸근함’을 주는 체험 상품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고로쇠수액, 옥수수, 머루 등 마을의 사계절 자원을 최대한 접목시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체험프로그램의 전문화를 위해 마을 주민들은 프로그램을 배우러 다니면서 강사 자격증도 획득하고, 다양화를 위해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는 노력을 지속하였다.
[##_1L|1161998528.jpg|width=”560″ height=”258″ alt=”?”|_##]6) 도, 농간의 가교역할로 자매 결연 체결

삼생마을은 2005년 강원도청과 강남구청 간의 자매 결연을 계기로 처음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로 총 8개 기업, 기관과 자매 결연을 맺었다. 주기적인 농산물 구매, 농촌 체험 행사, 농사 일손 돕기 및 무료 진료 등의 다양한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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