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결과: “목민관클럽 뉴스레터”

  • #4. 영역을 넘어선 연결을 꿈꿉니다

    #4. 영역을 넘어선 연결을 꿈꿉니다

    안녕하세요. 희망제작소 소장 김제선입니다.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추석, 한가위를 맞았습니다. 가족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5월 농부, 8월 신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농번기인 5월에는 농부의 등거리가 마를 날이 없지만, 8월에 들어서면 농사가 마무리되어 신선처럼 편안해진다는 뜻입니다. 고달픈 계절을 지나 […]

  • #10. 오만과 편견

    #10. 오만과 편견

    혁명의 땅, 쿠바. 깊은 밤 첫발을 디딘 그곳은 더운 공기로 가득했다. 공항은 작고 어두침침했지만, 걱정과 달리 입국 심사를 받고 짐을 찾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뜨거운 공기를 맡으며 버스에 올라 호텔로 가는 길, 가로등 하나 없는 깊은 어둠을 […]

  • #7. “아빠, 언제 데리러 와?”

    #7. “아빠, 언제 데리러 와?”

    아침 6시 30분, 일어나 씻고 아침밥을 준비한다. 7시 즈음 일곱 살 아이가 눈을 뜨면 아침밥을 먹인다. 아이는 전날 늦게 자거나 피곤하면 좀처럼 일어나지 못한다. 그럴 땐 더 자게 둔다. 7시 50분. 출근 시간 마지노선이다. 후다닥 옷을 입히고 어린이집으로 향한다. 어린이집은 […]

  • 희망제작소를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원재입니다. 지난 3월 1일, 세월호의 아픔이 서려 있는 경기도 안산에서 청년 100명을 만났습니다. 우리가 열망하는 한국 사회에 대해 함께 토론했던, ‘광복 100년 대한민국의 상상’ 콘퍼런스 자리였습니다. 그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시간이 흘러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희망편지에서, […]

  • 우리에게 땅이 있다면

    안녕하세요. 이원재입니다. 저는 서울 사람입니다. 동작구 대방동에서 태어나 자랐고, 지금도 그 동네에서 삽니다. 그런데 제가 요즘 우리 동네 사는 맛에 흠뻑 빠졌습니다. 동네 한 켠에 자리 잡은 ‘동작주말농장’ 텃밭 덕입니다. 주말이면 텃밭에 나가 김을 매고 물을 주면서 동네 사람들과 자연스레 […]

  • 전주 비빔밥 그리고 여수 밤바다

    전주 비빔밥 그리고 여수 밤바다

    안녕하세요. 이원재입니다. 바쁜 한 주일을 보냈습니다. 새로 길이 열렸다는 호남행 KTX를 두 차례나 탔으니까요. 26일은 전주행 열차를 탔습니다. 전주에서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밥상에 둘러앉아 세상 이야기를 나누는는 ‘감사의 식탁’에 참석했습니다. 희망제작소를 소개하고, 고령자의 새로운 라이프 사이클에 대한 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