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거버넌스

주민참여 12년, 그 도시가 달라졌다

  세계화(globalization) 바람이 한바탕 지나간 뒤 세계화와 지방화(localization)의 합성어인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이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화로 국가간의 경계가 희미해지면서 ‘국가’가 아닌 ‘지방’이 정치, 경제, 문화의 실천적인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희망제작소는 고양시와 함께 주목할만한 해외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한국의 지방자치단체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보려합니다. (6) 미국 로체스터시 로체스터시는 미국 동북부 뉴욕주에서도 오대호 연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역사ㆍ문화도시로서 1884년 설립된 세계적인 필름회사 ‘코닥’과 함께 성장을 거듭하였으나, 코닥이 디지털 카메라 기술의 눈부신 발전에 적응하지 못해 쇠퇴하면서 도시도 동반 쇠락의 길을 걸어왔다. 코닥이 잘 나가던 1950년대에는 인구가 33만 명에 이르렀으나, 1970년대부터 코닥이 쇠퇴하면서 일자리가 계속 줄어 인구는 현재 21만여 명으로 감소했다. 윌리엄 존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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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찾는 고령 사회의 해법

세계화(globalization) 바람이 한바탕 지나간 뒤 세계화(globalization)와 지방화(localization)의 합성어인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이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화로 국가간의 경계가 희미해지면서 ‘국가’가 아닌 ‘지방’이 정치, 경제, 문화의 실천적인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희망제작소는 고양시와 함께 12회에 걸쳐 주목할만한 해외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한국의 지방자치단체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보려합니다. (4) 지역 사회공헌 일자리 사례     한국사회는 빠른 속도로 산업화를 이루어냈고, 이제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빠른 속도의 고령화를 경험하고 있다. 2000년 인구의 7.2%가 65세 이상으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고, 2018년에는 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선진국이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 사회로 진입하는데 걸린 시간을 보면, 프랑스는 115년, 스웨덴은 85년, 일본은 24년이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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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혁신센터 새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보다 쉽고 재밌있는 참여, 그리고 보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사회혁신센터의 새로운 홈페이지가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참여와 공유, 소통을 키워드로 하는 ‘웹 2.0’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동안, 이제는 ‘2.0이 아니라 3.0이다’라는 말이 들려오기도 했습니다. “아직 2.0도 못했는데 3.0이라니.. 털썩..” 좌절하기도 했습니다만,  우리가 바라는 사회혁신센터, ‘내일의 그림’을 그려나가는 건 참 재미있는 일이었습니다.   홈페이지 변경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부서의 명칭도 사회창안센터에서 사회혁신센터로 바꾸었습니다. 예전에 자주 방문해주시던 회원분께서는 낯선 이름에 ‘여기가 거기 맞아?’ 하시겠죠. 네, 여기가 거기 맞습니다.  : )   사회창안센터는 정책결정 과정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일상적인 아이디어 제안 채널을 만들어왔습니다. 그 결과 ‘지하철 낮은 손잡이’ , ‘수영장 생리할인’, ‘ATM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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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굿 감세ㆍ배드 과세’

희망제작소는 10회에 걸쳐 ‘착한 돈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에 관한 글을 연재합니다. 이 연재글은 일본의 NGO 활동가 16명이 쓴 책《굿머니, 착한 돈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의 일부를 희망제작소 김해창 부소장이 번역한 글입니다. 몇몇 글에는 원문의 주제에 관한 김해창 부소장의 글이 덧붙여져 있습니다. 일본 시민사회 활동가들의 눈에 비친 전 세계적인 돈의 흐름을 엿보고,  바람직한 경제구조를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구환경 파괴, 빈곤, 분쟁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두가 문제의식을 갖고 ‘할 수 있는 일’을 하자는 제안이 자주 나오고 있다. 그렇게만 된다면 분명히 문제는 해결될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문제의식을 갖고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지는 않다. 그럼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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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공무원이 수안보로 간 까닭은?

고백부터 하겠다. 나 공무원, 그냥 ‘공무원’이라고 생각했다. 몇몇 사람들이 말하듯 편견의 눈으로 공무원을 봤다. 복지부동과 무사안일. 지난 9월 17~18일, 그 편견이 깨졌다. 즐거운 집단,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는 그들. 능숙한 문서작업과 화려한 PPT에 발표실력, 그리고 여기에 창의적인 아이디어까지 갖췄다. 편견에 반성했다. 희망제작소 사회창안센터는? 지난 9월 17일 ~ 18일, ? 서울시 수안보 연수원에서 마포구 ‘창의혁신 토론패널’ 소속 공무원들의 1박2일 워크숍을 기획ㆍ진행했다. 내년도 예산 편성기간이라서 며칠간 밤잠도 제대로 못잔 30여명의 마포구 공무원들이 일을 하던 중 나와 3시간을 달려 수안보로 왔다. 강의시간을 살짝 넘길 찰라였기에 이들은 짐조차 풀지 못한 채 그대로?강의실에 들어섰다. 쉴틈없이 워크숍의 첫 강의는 시작됐다. 제 1강. 상상하기, 기획하기 첫 시간은 ?’기획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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