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을 묻는다⑧] 인공지능 시대, 공부 잘하는 사람이 더 위험하다 소식 2016.05.19 조회수 1,602 희망제작소?허핑턴포스트코리아 공동기획 시대정신을 묻는다⑧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한국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인공지능에 대체되는 것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이지요.” 인공지능 때문에 일자리 대부분이 없어지리라는 공포가 지난 3월 알파고?이세돌 대국 직후 한국 사회를 거의 뒤덮었었다. 지난 4월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 이스라엘히브리대학 교수도 내한 때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하는 것을 넘어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생각하는 사람)라는 종이 없어질 것”이라고까지 답해 불안은 더 커졌다. 알파고 충격 이후 인공지능에 대해 가장 많은 질문을 받았을 전문가인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는 이런 사회적 반응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진지한 논의가 시작되기보다는 충격과 공포, 불안이 확대되고 그 틈을 타고 사교육과 출판시장이 한쪽이 돈을 버는 모양새는 # 과학기술,다양성,시대정신,정재승,표현의 자유
꿀벌시민들의 특별한 이야기마당 소식 2012.10.12 조회수 1,571 우리가 사는 서울에서 겪는 문제를 여럿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시간, ‘2012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 위키토크 두 번째 현장에서는 일터와 과학기술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던 그 현장을 공개합니다. leftright 일터 이야기 하나, 서울일터 2.0을 위하여(윤구병 보리출판사 대표) 윤구병 대표는 문턱 없는 밥집과 변산공동체의 설립자로도 유명합니다. 꾸준히 좋은 책을 내고 있는 보리출판사의 대표이기도 하고요. 보리출판사는 지난 3월부터 주 30시간 근무를 국내 최초로 시행했습니다. 아직 주 5일 근무와 칼퇴근도 지켜지지 않는 회사가 수두룩한데, 4시에 퇴근이라니, 정말 꿈 같은 이야기입니다. 언론에서조차 ‘실험’이라고 표현한 (어느 출판사의 주 30시간 노동 실험-경향신문) 윤구병 대표의 결정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 과학기술,딜라이트,보리,빅이슈,사회적경제,위키토크,적정기술,최재천,후기
꿀벌들의 수다 모임 소식 2012.10.04 조회수 1,697 ‘T24‘를 아시나요? 며칠 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낳았던 ‘24인용 텐트치기’ 프로젝트입니다. 자세한 내막은 이렇습니다. 29세의 한 청년이 자신이 즐겨찾던 온라인 DSLR 카메라 커뮤니티 게시판에 ‘흔한 군필자 허세 – 2시간 반 안에 24인 군용텐트 혼자 칠 수 있다’ 라는 글을 올렸고, 격렬한 찬반 댓글논쟁이 일어나 결국 내기로까지 번진 것입니다. 이윽고 9월8일 운명의 장소인 신월동 한 초등학교에서 결판을 내기로 했는데, 이 세기의 내기를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지켜본 사람만 무려 10만 명, 현장에 와서 응원하고 관람한 사람만 4천 명이 넘었습니다. 음료와 다과 각종 장비와 현금지원이 쇄도했고요. 그럼 결과는 어땠을까요? “혼자서도 되는데요……” 였습니다. 온라인 강연 동영상으로 유명한 TED 역시 새롭게 # 과학기술,김경옥,대안교육,박원순,사회적경제,서울시,위키,유호근,조한혜정,후기,희망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