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녹색도시

1할의 지방자치, 주민참여로 바꿔라

목민관클럽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모인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모임입니다. 지방자치 현안 및 새로운 정책 이슈를 다루는 격월 정기포럼을 개최하며, 매월 정기포럼 후기 및 지방자치 소식을 담은웹진을 발행합니다. 월 2회 진행되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인터뷰를 통해 지방자치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인구 110만여 명으로 단일 기초자치단체로는 규모가 가장 큰 도시 수원, 지난 50년간 급속한 경제성장의 중심지로 성장해온 수원시는 지가 상승으로 인한 기업 이탈, 난개발로 인한 생태 파괴와 환경오염, 도시 양극화 등 수많은 도시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람의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환경수도, 지방자치의 중심, 시민 참여와 거버넌스 행정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이가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다. 지역사회에서 환경운동가로 15년을 활동했던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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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남] 태양으로 먹고 사는 프라이부르크

박용남의 도시 되살림 이야기독일 서남부의 흑림(Schwarzwald)을 끼고 함부르크에서 바젤로 이어지는 아우토반을 달리다 보면 서쪽으로는 프랑스, 남쪽으로는 스위스와 접한 유럽의 관문도시, 프라이부르크를 만나게 된다. 유럽을 대표하는 태양도시이자 독일의 환경수도인 이 도시는 남, 북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포도밭이 도시의 상당부분을 점유하는 전형적인 녹색의 도시이다. 프라이부르크 시는 2005년 현재 총인구가 약 21만 6천 명으로, 그 중 약 2만 5천 명이 대학생과 학교 관련 종사자로 이루어진 대학도시이다. 또한 경제활동인구 11만 명 가운데 80% 이상인 약 9만 명이 관광, 호텔, 음식업과 각종 행정기관 등 서비스 부문에 종사하는 문화도시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태양 에너지의 메카 프라이부르크 시가 ‘환경도시’, ‘환경수도’로 알려진 것은 불과 30여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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