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박경림

‘천개의직업’ 연사들 “부딪쳐라”

“20대에 접어들고, 하루하루 내가 보내는 하루가 아깝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무엇을 하기에도, 어느 것을 도전하기도 겁이 많던 저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연을 통해서 적어도 두들겨봐야한다는 것을, 그리고 내가 보지 못한 세상도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 또한 힘을 내어 달려보겠습니다.“ – 3akk** “아직 저는 젊지만 많은 시련을 겪었습니다. 꿈을 잃었고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이 공연을 알게 되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 강연을 통해서 제가 가고자 하는 길을 바로 알았다기보다는 저의 미래, 미래의 직업에 대해서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낙담하지 않고 다시 한번 일어나려는 의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열정을 다해 죽을 힘을 다해서 제가 가슴 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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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청춘 단상

드라마 주인공처럼 청춘의 한가운데에 서서 ‘음, 이게 바로 청춘이지’라며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은 천박한 정신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어지간한 사람에게는 일어나기 힘든 일이다. 과연 이것이 청춘인가를 느껴볼 겨를도 없이 온 힘을 다해 열중하고 있는 동안 청춘은 지나가고 있다 다치바나 다카시 <청춘표류> 새싹이 파아랗게 돋아나는 봄철. 십대 후반에서 이십 대에 걸치는 인생의 젊은 나이, 또는 그런 시절을 이르는 말, 청춘. 꿈꾸고 도전하고, 실패하고, 방황하고, 그러다 다시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시작을 해도 아무리 늦지 않는 우리생애 가장 아름다운 황금기입니다. 하지만 이 시대 청춘의 자화상은 그리 밝지만은 않습니다. 대학입학 이후에도 취업에 유리한 대학(원)으로 편입학을 계속하는 ‘에스컬레이트족’,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모두 이수하고도 대학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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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선택, 화살표를 뒤집어라

미래학자 제임스 캔턴(James Canton) 박사는 2020년 이후에는 지금 사람들이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직업군과는 완전히 다른 직업들이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시인, 예술가, 지식관리 컨설턴트와 헤드헌터, 그리고 주문식 공급체인설계 전문가(Supply Chain Management Professional)를 최고의 유망 직업으로 꼽았다.    공급체인설계 전문가란 소비자가 기업체에 주문한 물건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인가를 디자인하는 물류 전문가를 말한다. 그는 이 외에도 유전자 엔지니어, 사이잭(Cyjacks, 헤커를 잡는 직업), 개인 사생활 컨설턴트, 테러 억제 기술 전문가 등 사람들에게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다수의 직업들을 소개하면서 멀지 않은 장래에 인재 부족 사태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10년 후 한국사회에는 어떤 직업이 유망하고, 어떤 전문성을 가진 이들이 각광을 받을까? 미래를 정확히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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