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비서

자치단체장, 어떻게 보좌할까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유명한 남이섬, 남이섬에는 인연이 있습니다. 연인과의 애틋한 인연, 사람과 사람의 인연, 사람과 자연의 인연… 여기에 또 하나의 인연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2월 16일~17일, 1박2일의 일정으로 ‘비서 & 비서실장 학교’가 열렸습니다. 비서, 비서실장은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단체장을 보좌하는 조연이지만, 이날만큼은 지역의 희망을 디자인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찬 인연의 주인공입니다. ‘주연을 빛내는 조연, 소통과 전문역량을 강화하다’라는 제목 아래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목민관클럽 회원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에서 24명의 비서 및 비서실장이 참가하였습니다. 먼저 3선 출신의 유승우 前 이천시장이 지난 10여 년간 시정활동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단체장과 비서실장과의 올바른 관계정립, 민선 5기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길 등 비서실장의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한 기조강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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