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의 경제, 규모를 이루다 소식 2015.05.13 조회수 780 어릴 적 동네 동무들과 골목에서 하던 놀이들 중에는 편을 갈라서 경쟁하는 형식의 것들이 꽤 많았습니다. 축구나 야구 같은 운동경기가 그랬고, ‘오징어’나 ‘고구려백제신라’처럼 땅바닥에 금을 긋고 뜀뛰기하는 놀이들이 그랬습니다. 그런 놀이를 위해 편을 나누다 보면 ‘개발’이나 나이 어린 동생들이 한편에 몰려버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걸 우리는 ‘쓰린 편’이라고 불렀습니다. ‘쓰린 편’이 생기면 다른 편에서 사람을 더 붙여주는 방식으로 균형을 잡아주었지요. 왜 아이들은 약자에 대해 ‘쓰리다’(쑤시는 것처럼 아프다)라고 표현했을까요. 흔히 사회적 경제를 두고 ‘공감의 경제’라고 설명합니다. 이윤의 무한추구가 아니라,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고, 사회적 약자들을 보듬어 안는 경제를 꿈꾸기 때문일 것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한때 공감의 경제를 일구기에 척박하기만 했던 우리 사회의 토양이 변화하고 있다는 # 공감,사회적경제,사회적기업,생협,아이쿱생협
“FC바르셀로나를 누가 운영하는지 아세요?” 후기 2010.11.18 조회수 3,187 시니어사회공헌센터는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쌓은 은퇴자들이 인생의 후반부를 비영리기구(NPO) 또는 비정부기구(NGO) 활동에 참여해 사회공헌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행복설계포럼’은 시니어사회공헌센터가 운영하는 ‘행복설계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매월 자체적으로 기획해 성공적인 인생 후반전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자리입니다. 아래의 글은 지난 10월 28일 열린 제18차 행복설계포럼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파란 가을 하늘, 노란 은행 잎, 빨간 단풍…가을은 총 천연색이다.잿빛 겨울을 맞이해야 할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려는 듯.2010년 10월 28일 늦은 4시, 희망모울에서 또 한 명의 작은 거인을 만났다.아이쿱 소비자생활협동조합(생협)의 정원각 사무국장이다. 성공회대 협동조합경영학과 교수로도 재직 중인 한 정원각 사무국장은 YMCA 간사로 시민단체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도 간사로서의 초심을 잊지 않는다고 # FC바르셀로나,생협,시니어사회공헌센터,아이쿱생협,정원각
[포럼초대] 상상을 뛰어넘는 협동조합의 세계 프로젝트 2010.10.12 조회수 2,738 ★ 수강대상: 행복설계아카데미 회원, 관심있는 일반인 ★ 수강료: 10,000원 (행복설계아카데미 회원 무료, 수강료는 당일 현장 접수) # 생협,생활협동조합,시니어사회공헌센터,아이쿱생협,행복설계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