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푸르게’의 숨은 힘

소기업발전소는 기업사회공헌의 새로운 패러다임 ‘CSR 3.0’을 조명하는 글을 5~6 회에 걸쳐 싣습니다. 그동안 진행한 자료 조사와 관계자 인터뷰를 중심으로 국내 사례를 살펴보고, CSR 3.0의 현황과 미래를 점검해보고자 합니다. (2) ‘우리강산 푸르게푸르게’의 숨은 힘  국내 많은 기업들이 사회공헌사업(CSR)의 롤모델로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푸르게‘를 꼽는다. 나무를 베어 쓰는 대표적인 ‘펄프’기업이 ‘환경보호’를 핵심 CSR 주제로 삼은 전략적 판단과 더불어, 30여 년간 올곧게 한 길을 걸어 온 뚝심, 이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진정성과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일반적으로 꼽는 성공의 열쇳말이다. 하지만 숨은 열쇠가 또 하나 있다. 바로 적극적인 거버넌스(협치) 실행이다. 1섹터(정부), 2섹터(기업), 3섹터(시민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면서 서로의 장점을 바탕으로 역할분담을 하고, ‘생명의숲‘처럼 사업수행을 위한 별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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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구의 ‘보물섬’을 만나세요~

한국 사회에서 최초로 시도한 작업이었습니다. 서울, 경기 지역은 물론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그리고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먼 길을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희망제작소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전국의 현장에서 직접 땀 흘리며 일하는 지역 일꾼들의 작업을 기록하고, 지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역연구공모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공모에 당선된 지역 일꾼들은 연구비를 지원받아 그간의 활동과 지역의 이야기들을 꼼꼼히 정리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물은      <우리강산푸르게푸르게총서> 라는 이름 아래 책으로 엮여져 세상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28권의 보석 같은 지역 연구 자료들을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지역에서 사장되어버렸을지 모를 경험과 지식을 발굴하고, 축적하는 성과도 거두게 되었습니다.  <우리강산푸르게푸르게총서>를 만든 이들은 전문적인 학자나 저술가가 아닙니다. 지역 운동가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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