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 5개월, 피해지역 직접 가보니 후기 2011.08.19 조회수 3,468 교육센터의 마에카와 치에 인턴연구원이 일본 대지진 피해 지역 자원활동을 다녀와 작성한 소감문을 게재합니다. 치에씨가 현장에서 느낀 여러 단상을 한국의 시민분들과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8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지 5개월이 흘렀다.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산리쿠오키에서 발생한 진도 9.0의 대지진. 천년에 한 번 일어날 법한 이 대지진은 최대 40 미터에 달하는 거대 해일로 많은 이들의 귀중한 목숨과 평온한 일상을 빼앗아갔다. 8월10일 현재 사망자는 1만 5689명, 행방불명자는 4744명이며, 피해자는 2만 433명이나 된다. 텔레비전은 반복적으로 현장영상을 방송했고, 그 비참한 광경에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가슴을 앓았다. 그러나 아무리 세상을 뒤흔든 사건이었다 해도 뉴스라는 것은 시간이 흐름에 # 고베대지진,리쿠젠타카타,이와테현,일본,일본대지진,일본지진,피해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