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일본통신

아픈 아이를 돌보아 드립니다

안신숙 희망제작소 일본 주재 객원연구위원이 전하는 일본, 일본 시민사회, 일본 지역의 이야기. 대중매체를 통해서는 접하기 힘든, 일본 사회를 움직이는 또 다른 힘에 대한 이야기를 일본 현지에서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안신숙의 일본통신 (17) 아픈 아이를 돌보아 드립니다“아침에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는데 보육원(일하는 엄마들을 대신해 아이를 맡아주는 일본 공공육아시설)에 맡길 수도 없고, 회사를 빠질 수도 없고……” 일하는 엄마들이 가장 곤란한 경우다. 가벼운 감기도 곤란한 상황인데 아이가 수두나 독감 등 전염성 질환을 앓을 때는 더욱 보육원에 맡길 수 없다. 실제로 여성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데  가장 고민되는 문제는 ‘아이가 아파서 지각과 결석을 자주해 주위에 민폐를 끼치게 된다.’가 73% (인터넷 종합 조사 마크로미르, 2002년 조사),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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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지진 피해지역에 청년들을 파견했나

  안신숙 희망제작소 일본 주재 객원연구위원이 전하는 일본, 일본 시민사회, 일본 지역의 이야기. 대중매체를 통해서는 접하기 힘든, 일본 사회를 움직이는 또 다른 힘에 대한 이야기를 일본 현지에서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일본통신 (11) 그들은 왜 지진 피해지역에 청년들을 파견했나 사회적기업을 통해 사회혁신을 꾀하려는 청년들이 있다. 도쿄 시부야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NPO 법인 ETIC (Entrepreneurial Training for Innovation Communities, 대표 미야기 하루오)는 1993년 창업 이래 18년간 청년 사회적기업가들을 지원해 왔다. ‘변혁과 혼돈의 시대에 젊은 세대가 뜻을 갖고 행동하는 것이야말로 다음 세대를 열어가는 원동력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1] ETIC은 1)장기 인턴십 프로그램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책임 있는 실천(일)의 기회를 제공하고, 2)멘토가 될 수 있는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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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지진 피해지역에서 축제를 벌였나

일본 희망제작소 안신숙 연구위원이 전하는 일본, 일본 시민사회, 일본 지역의 이야기. 대중매체를 통해서는 접하기 힘든, 일본 사회를 움직이는 또 다른 힘에 대한 이야기를 일본 현지에서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이번에는 동북지방 케센누마에서 지진 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일본 NPO법인 미야자키문화본포(宮崎文化本?) 이시다 타쯔야(石田達也) 대표의 글을 소개합니다. 일본의 시민과 NPO 관계자들이 어떠한 마음으로 재해를 바라보고 있는지, 어떠한 방식으로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그 일면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일본통신 (5) 그들은 왜 지진 피해지역에서 축제를 벌였나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동북지방에서 뭔가 큰 지진이 일어난 것 같다는 소식을, 열도 남단에 있는 미야자키 시내 사무실 한 켠에서 인터넷 뉴스를 통해 처음 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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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재난 대응, 눈물이 났다”

일본 희망제작소 안신숙 연구위원이 전하는 일본, 일본 시민사회, 일본 지역의 이야기. 대중 메체를 통해서는 접하기 힘든, 일본 사회를 움직이는 또 다른 힘에 대한 이야기를 일본 현지에서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일본통신 ①   “일본 정부의 재난 대응, 눈물이 났다”  동일본 대지진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아직 뚜렷한 해결 방안조차 찾지못한 채 표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린 이번 지진으로 지진보다는 쓰나미가, 쓰나미보다는 원전이라는 인간의 실책이 더 무섭다는 것을 여실히 경험하고 있다. 인간의 예측을 뛰어넘은 쓰나미는 그 어느 나라보다 철저하다는 일본의 재해대책시스템을 무력하게 만들었고, 점점 미궁에 빠져들고 있는 원전사고는 방사능 공포를 불러 일으키면서 일본적 사회 시스템과 가치에 회의를 안겨주고 있다. 이번 동일본 대지진으로 드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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