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재해

‘노란테이블’을 준비하며

“제가 30대 때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어요. 사연 들으면서 많이 울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뒤로 제가 한 일이 없는 거예요. 10년마다 사고가 나는 나라에서 제도를 바꾸려고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아서 제가 똑같은 일을 겪었어요. 지금 SNS 하면서 울고만 있는 젊은 사람들, 10년 뒤에 부모 되면 저처럼 돼요. 봉사하든 데모하든 뭐든 해야 돼요.” (세월호 참사로 딸을 잃은 어머니 김모씨의 인터뷰, 2014.4.23. 노컷뉴스)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도 두 달이 넘었습니다.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눈물을 떨구며 맹세를 하고,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죽어간 아이들을 생각하며 “뭐라도 해야겠다.” 뜨거운 다짐도 했습니다. 두 달이 지난 지금, 당신은 어떠세요? 뭐라도 해야지 생각은 했지만 막상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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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시민 안전’이다

지난 5월 18일 희망제작소에서 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과 생활안전사고에 관한 연구와 제반 사업을 수행하는 ‘재난안전연구소’가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기상이변에 따라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의 자연재난 규모가 전례 없이 강해지고 기술 발달과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화재, 붕괴, 폭발 등의 인적 재난 위험 또한 날로 증가하면서 시민의 안위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희망제작소는 현대사회에 있어서 재난관리의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하고, 이미 2007년 4월에 민간 최초로 ‘재난관리연구소’를 창설하여 정부, 학계와 더불어 시민사회 영역에서의 소임을 가시화하였습니다. 재난관리연구소는 경영 악화로 2009년 문을 닫을 깨까지 수십 차례의 연구 세미나 개최, 다수의 연구 책자 발간, 다수 언론사, 지자체 등과의 공동 조사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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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관리 ‘사람’을 생각하라

희망제작소는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전국 52개 지방정부와 목민관클럽을 창립하였습니다. 목민관클럽은 지방자치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고, 주민들의 삶을 보다 행복하게 가꾸기 위한 정기포럼을 격월로 개최합니다. 그 고민의 현장을 소개합니다. 목민관클럽 제12차 정기포럼 일시 : 2012년 4월 27일 금요일 장소 : 경기도 화성시 2012년 4월 27일, 목민관클럽은 경기도 화성시에서 ‘국가위기와 지역재난관리대책’이라는 주제로 제12차 정기포럼을 진행하였다. 재난위기의 심각성과 대책마련의 필요성을 느끼며 지방정부 차원에서 위기예방과 관리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사전 행사로 매년 국제요트경기가 열리는 전곡항, 공룡알화석지, 복합복지타운 나래울, 화성동탄 U-city를 방문하여 화성시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의 취지와 현황에 대해 살펴보았다. ‘국제보트쇼’를 즐길 수 있는 곳 잔잔한 초록빛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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