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지속가능한성장

단리와 복리, 어느 쪽이 친환경적일까

희망제작소는 10회에 걸쳐 ‘착한 돈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에 관한 글을 연재합니다. 이 연재글은 일본의 NGO 활동가 16명이 쓴 책 《굿머니, 착한 돈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의 일부를 희망제작소 김해창 부소장이 번역한 글입니다. 몇몇 글에는 원문의 주제에 관한 김해창 부소장의 글이 덧붙여져 있습니다. 일본 시민사회 활동가들의 눈에 비친 전 세계적인 돈의 흐름을 엿보고,  바람직한 경제구조를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단리와 복리의 차이최근 ‘소비자금융(회사원이나 주부 등의 개인에게 해주는 소액 무담보 신용대출 ─ 옮긴이)’의 금리가 너무 높아져, 법률을 개정해 금리를 단계적으로 낮춰가도록 했다. 소비자금융에서 돈을 빌리면, ‘원금(빌린 돈) × 연리(연리 20%라면 0.2)÷ 365(연리를 하루 단위로 나눔) × 빌린 날수’의 금리가 붙는다.다시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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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남] 두바이, 위험한 미래

박용남의 도시 되살림 이야기 본 글은 2007년에 작성되었음을 먼저 밝혀둡니다. 올해 11월, 두바이 정부는 모라토리움(채무상환유예)을 선언해 전 세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사막에 건설된 지상 낙원의 판타지가 신기루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2년 전의 상황에서 작성된 내용이라 아래 글의 지적이 현재로선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지실 지도 모르겠습니다.그러나  저자가 전하고자 한 두바이식 경제 성장의 폐해에 대한 경고는 아직까지 유효하다고 판단해 본 글을 게재합니다.          두바이, 미래가 시작되는 곳? 두바이는 제주도의 약 2.5배에 달하는 면적으로 1960년대까지만 해도 중동의 작은 포구에 지나지 않았으나, 70년대부터 막이 오른 유전 개발로 사막에서 ‘기적의 오아시스’를 일궈낸 도시로 오늘날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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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의 디자이너는 옷을 만들지 않는다

희망제작소 홈페이지에 유럽 사회혁신 사례 보고서를 번역해 보내주고 있는 백준상씨가 지난 6일 희망제작소를 방문했습니다. 백준상씨는 현재 밀라노 공대 산업디자인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유학생입니다. 원순닷컴 글과 보고서 번역 글에도 잠깐 소개 되었듯 에지오 만지니 교수의 지도 아래 ‘사회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디자인’에 대해 연구 하고 계신 분입니다.    멀리 이탈리아에서 잠깐 귀국한 길에 짬을 내어 평창동을 찾은 준상씨는 희망제작소 연구원들에게 자신의 연구 분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그 내용을 간략하게나마 정리해서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디.자.인. 하면 떠오르는 것은? 우선 준상씨가 연구하고 있는 분야는 간단히 말해 ‘디자인의 관점에서 본 사회혁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준상씨가 속한 연구소도 디자인 학과소속이고요. 흔히 디자인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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