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전파하는 ‘여신의 정원’ 소식 2009.11.11 조회수 4,637 희망제작소는 12회에 걸쳐 유럽의 사회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글을 연재합니다. 이 연재는 밀라노 공대 산업디자인박사 과정에 재학중인 백준상님이 관련 보고서인 ‘창의적 커뮤니티’를 번역해 보내주신 글로 이루어집니다. 이 연재가 한국사회에 사회혁신과 사회창안을 알려가는 일에 보탬이 되고, 한국에서 관련 활동을 하고 계신 분들께 좋은 참고 사례가 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오늘날 디자인의 새로운 역할과 가능성을 제안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신, 유기농을 제안하다케레스의 정원은 프랑스 팔레조(Palaiseau) 지역의 주민들로 구성된 소비자 단체이며, 주된 활동은 지역 농축산 생산자들에게 유기농 생산을 장려하고 그들로부터 생산품을 직접 구매하는 일이다. (역주: 케레스는 로마신화에 나오는 풍작의 여신) 이 단체는 구입 품목을 수확 전에 선주문하고 구입대금의 일부를 미리 지불함으로써 생산자들을 지원한다. # 농산물직거래,사회디자인,사회창안,사회혁신,소셜디자인,유기농,유럽사회혁신사례,케레스의정원,희망제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