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의 잠 못 이루는 밤 후기 2009.12.22 조회수 4,968 지난 1년 동안, ‘해피시니어’는 나에게 무엇이었나. ‘해피시니어’와 ‘행복설계아카데미’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며 조계사로 향했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2009 해피시니어 어워즈> 행사장인 조계사 전통문화예술회관에 다다르자 반가운 얼굴들이 보입니다. 한 시간 여 답을 못 찾던 차에 퍼뜩 답이 떠오릅니다.‘그래, 사람들이야. 따뜻한 사람들!’ 날씨가 급작스레 추워진 탓인지 아직 식장 안이 썰렁합니다. 지난 해에는 국회의원들까지 참석했었는데, 오늘은 회원들 자리가 비면 어쩌나 하는 조바심도 생깁니다.4시가 다가오자, 사회자 오한숙희 씨가 인사를 올립니다. 대중에게 친근한 분답게 먼저 큰 소리로 인사를 청해 분위기를 띄우네요. “오늘 행사 사회를 맡아달라고 하여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반갑습니다. 박 변호사님의 새로운 직업이 디자이너네요. 소셜디자이너. 사회를 디자인하는 사람… 여러분도 그 길을 함께 가고 # NPO,해피시니어,해피시니어워즈,행복발전소,희망제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