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열차 제주편] ‘제주것’과 ‘육지것’의 만남 후기 2011.06.09 조회수 60,055 2011 희망제작소 창립 5주년 프로젝트 박원순의 희망열차 ● [제주] 6월 3일 닐모리동동닐모리동동은 (주)NXC에서 만든 문화카페다. 단순한 문화공간이 아니라 공간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제주를 위해 사용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사업을 추구한다. 사회공헌이 기업 활동의 본질적 요소가 되어가는 추세인데, 특히 지역 사회공헌의 핵심은 해당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그 지역 커뮤니티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며 장기적인 소통을 펼쳐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제주가 갖고 있는 역사적인 피해의식과 경제적인 폐쇄성이 존재한다. (주)NXC가 닐모리동동을 만든 것도 분열된 제주 사회를 보듬고 제주도민과 외부인이 함께 소통을 하고 제주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함이다. (주)NXC 김종현 본부장은 “이러한 노력들이 불러오는 또 다른 오해나 시행착오를 버틸 수 # 닐모리동동,제주,희망열차
[희망열차 제주편] 용기있고 강한 걸인 후기 2011.06.08 조회수 2,954 2011 희망제작소 창립 5주년 프로젝트 박원순의 희망열차 희망열차 제주 일정도 이제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다. 여러 지역을 순회하고 마지막 목적지 제주에서의 빡빡한 일정까지 소화해내는 일행의 얼굴에선 지친 표정을 찾을 수 없다. 매일 늦게까지 강연이 있어 잠을 제대로 못 자고 피부가 푸석해지긴 했어도 차에서 내린 후 행사장에 들어서는 그 순간부터 박원순 상임이사를 비롯한 모든 스텝들의 눈이 초롱초롱해진다. ● [제주] 6월 2일 늘푸른교회배움에 늦음이란 없다. 100세 장수가 흔한 일이 된 현재, 우리나라의 평균 퇴직연령은 43.1세, 최종 은퇴연령은 68.1세임에도 인생 후반기에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중년의 삶을 무사히 마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려 하는 우리시대 장년층에게 박 상임이사는 ‘배움에 늦음은 없다’는 주제의 # 사회적기업,제주,클린서비스 보금자리,희망열차
[희망열차 제주편] 생각을 바꾸면… 후기 2011.06.07 조회수 2,522 2011 희망제작소 창립 5주년 프로젝트 박원순의 희망열차 ● [제주] 6월 1일 장애인 근로사업장 에코소랑에코소랑은 14명의 근로 장애인과 3명의 사회복지사가 함께 화장지를 만들며 신규사업 지원을 통해 수익창출을 고민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다. 이곳은 장애인이 자신의 장점을 살려 사회의 당당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었다. 희망열차 일행이 에코소랑을 찾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박원순 상임이사는 생활용품도 블루오션과 접목해 달라질 수 있다며 발상의 전환을 제안했다. 에코소랑의 경우 종이를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사실 이는 레드오션이다. 종이 산업 역시 대기업들이 진을 치고 있는데 여기서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경쟁해 살아남기 힘들다. 그러나 우리가 꾀하고자 하는 블루오션 전략은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조차 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가능성이 있다. 한국에는 # 블루오션,사회적기업,제주도,제주시,중간지원조직,희망열차
[희망열차 제주편] 해군 기지 너머 어딘가에 후기 2011.06.06 조회수 5,745 2011 희망제작소 창립 5주년 프로젝트 박원순의 희망열차 ● [제주] 5월 31일 강정마을꽃피는 5월의 마지막 저녁, 이 날 열차는 강정마을에 정차하였다. 작은 봉고차에서 내린 희망열차 식구들은 강정마을 의례회관에 모인 많은 사람들로 깜짝 놀라고 말았다. 이전까지의 제주 일정과는 달리, 강정의 오늘과 내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회관에 모인 것이다. 여기에는 생명과 평화를 위해 전국순례를 떠났다가 강정에 머물고 있는 ‘샨티학교’(경북 상주 소재, 교장 정호진) 학생들도 많이 자리했다. 강정마을 강동규 회장이 마을의 현 상황을 꼬집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강 회장은 “강정 마을에 들어오는 해군기지는 자신들의 몸 불리기에 불과한 사업이고, 현대적 패권주의에 의한 것”이라며 “지정학적으로 세계적인 평화의 섬을 만들고자 하는 곳에 군사기지 유치는 말이 # 강정,강정마을,제주해군기지,해군기지,희망열차
[희망열차 제주편] 요청하고, 요청하라 후기 2011.06.05 조회수 3,136 2011 희망제작소 창립 5주년 프로젝트 박원순의 희망열차 ● [제주] 5월 30일 다솜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센터지하철도, 고속열차도 없는 제주에 희망열차가 상륙했다. 희망열차 제주 일정의 첫째 날. 월요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솜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센터의 열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은 많은 차별과 억압을 받아왔다. 다솜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센터는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 주고 앞으로 사회에 나가게 될 장애아동들에게 직업적인 모델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희망열차가 이곳에 상륙한 것은 앞으로의 사업역량과 장애 아동의 부모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희망을 찾아 나서기 위함이다. 다솜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센터는 2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지만, 아직 재정자립을 달성하지 못하였고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있는 실정이다. 센터를 업그레이드하여 대안학교로 만들고 싶다는 원장님의 아름다운 # 제주도,희망열차
[희망열차 일정공지] 제주도로 갑니다 후기 2011.05.25 조회수 3,337 희망제작소 5주년 프로젝트 박원순의 희망열차! 전라도와 충청도, 경상도, 강원도를 거쳐 5월 30일(월) ~ 6월 3일(금) 제주도로 갑니다. 희망열차 제주도 일정을 공개합니다. 아래 표에 기재된 시간, 장소, 내용을 확인하시고, 강연이나 토론회에 참여하고 싶으시면 해당 행사 주최측 연락처로 참여신청ㆍ문의해주세요. 장소가 협소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 곳들도 있습니다.아래 표에 기재된 공식 일정 외에 아래 시간대에는 조금 더 자유로운 형식으로 박원순 상임이사와의 만남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해당 시간대에 함께 하고 싶은 분은 dasan@makehope.org 로 메일 주세요. 1. 5월 31일(화) 오전 9시~10시 무인카페 오월의 꽃에서 원순씨와 티타임을!2. 6월 1일(수) 오후 1시반~3시반 원순씨와 함께 걷는 유배길! (40분 정도는 간담회 예정)3. 6월 3일(금) 오전 8시~10시 (아침식사 포함)원순씨의 시간이 # 박원순,제주,제주도,희망열차,희망제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