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보내드려요.’지역차별언어 찾기 워크북’
지역차별언어 바꾸기 프로젝트 ‘어디사람’ 책 출간에 감사하며
시민분들이 힘을 보태어주신 ‘지역차별언어 찾기 워크북’이 드디어 발간되었어요.
2021년 3월, 일상 속 지역차별언어를 시민과 함께 찾아보고 바꿔보기 위해 ‘어디사람’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차별의 당사자였던 ‘어디사람’인 시민들이 겪었던 경험과 생각을 모아 ‘지역차별언어’가 무엇이고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 고민했습니다.
이 과정을 담은 책 ‘지역차별언어 찾기 워크북’은 프로젝트의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입니다. ‘워크북’이란 형태로 더 많은 시민을 만나고, ‘지역차별언어’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려고 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지역차별의 맥락이 복잡하고, 시대/세대 별 그리고 상황과 맥락마다 다를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지역차별언어를 쓰지 마세요’라는 말보다 무엇이 지역차별언어인지, 왜 쓰면 안 되는지 시민들과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풍부한 논의 속에서 변화할 수 있음을 경험했습니다.
또 다른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책을 신청해 함께 읽고, 나눠주세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수록, 지역차별언어에 대한 논의는 커지고, 우리 사회의 언어 감수성이 변화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2021년 9월 30일(목)까지 신청해주신 분에게
<워크북(책)+어디사람 스티커+키링>을 보내드립니다.
👉 워크북 신청은 조기 마감되었습니다. 👈
■ 기간 : 2021.9.15.(수)~ 9.30.(목)
■ 대상 : 시민 및 후원회원 100명
■ 증정 : 📗 지역차별언어 찾기 워크북 & ‘어디사람’ 스티커 & 키링
* 바로 읽어보고 싶은 분은 지역차별언어 찾기 워크북 PDF(내려받기)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 No Plastic Sunday와 함께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키링!
‘어디’라는 장소성을 벗어나자는 뜻으로 항상 지닐 수 있는 키링을 만들었습니다.
No where, Now here ‘어디’보다 ‘여기 지금, 사람’을 바라보자는 의미를 담았어요.
* 책은 이벤트가 종료된 10월 1일부터 신청한 순서대로 일괄 배송됩니다.
* 책 수량이 한정된 바,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 키링의 색과 무늬는 제작 과정 중 자연스럽게 생기는 바, 제품마다 다른 점 참고해주세요.
* 스티커는 2가지 종류 중 하나를 랜덤 발송 드립니다.
* 교육용으로 여러 부수가 필요하신 경우는 별도로 문의해주세요.
■ 문의 : 희망제작소 유다인 02-6395-1426 / yoodain@makehpo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