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사직 기자들을 후원하기 위한 일일찻집

안녕하세요. 희망제작소 사회창안팀장으로 일하는 안진걸입니다. 3210-3378

삼성관련 기사를 편집국장과 기자들도 모르게 삭제한 시사저널 사장에 맞서 1년 넘게 투쟁과 저항을 진행했던 시사저널 기자들이 결국 시사저널과 결별을 선언하고 새 매체 창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권력과 자본의 언론 지배를 거부하고 참된 언론 자유를 위해 애쓰는 시사저널 사직기자단에게 전국에서 지지와 성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 종로구 안국동 일대에 자리잡은 4개 민간단체 상근자들도 그들을 돕기 위한 작은 행동에 나섰습니다. 아름다운가게, 희망제작소, 아름다운재단, 참여연대 네 곳의 민간단체 상근자들이 시사저널 사직기자들을 후원하기 위한 일일찻집(일일주점)을 열기로 한 것입니다.

아래 안내를 보시고, 시민여러분께서도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자본과 그의 시녀로 전락한 언론권력에 맞서 의로운 싸움을 1년 넘게 전개하다!
“시사저널 사직 기자들 후원을 위한 일일 찻집(주점)” : “웃어라, 정의야!”

– 일시 및 장소 : 7.18(수) 저녁 6시반부터 아름다운가게 본부(참여연대 건물 뒤로 100미터 올가가면 빨간벽돌 그림담집 옥상 하늘정원) 옥상 정원에서. 안국역 1번출구로 나와서 꽃집을 끼고 돌아 오른쪽으로 100미터 올라가면 있음.
– 주최 : 아름다운가게 상근자들
– 협력 : 아름다운재단, 희망제작소, 참여연대 상근자들
– 먹을 거리 : 대안무역 커피, 캔맥주, 안주, 김마끼 등 요기거리도 있음.
– 참여 : 표 1장당 5천원 판매, 당일 바로 오셔도 됩니다.
– 프로그램 : 자유롭게, 7시-8시 사이에 시사저널 사직기자단과의 만남과 대화도 병행
– 특징 : 4개 민간단체 상근자들이 자발적이고 자연스럽게 사회현안에 연대하고 참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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