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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접수를 서둘러 주세요.”

시민과 IT전문가들이 모여 공익적 웹/앱 서비스를 만드는 집단지성과 협업의 축제! ‘2012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이 시작된 지 보름이 지났습니다. 36시간 동안 쉬지 않고 개발에 참여할 IT전문가 60명은 큰 호응 속에 일찌감치 마감되었고, 지금은 캠프에서 구현할 아이디어를 모집 중에 있습니다.

지난달에 개최되었던 이탈리아의 밀라노 소셜이노베이션캠프도 화제인데요. 낯선 인터페이스와 작은 글씨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유기농산물 대량 직거래를 통해 이웃과 공유경제를 실천할 수 있는 웹사이트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소셜이노베이션캠프에서 구현할 아이디어는 어렵거나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소소하게 느꼈던 불편함과 문제점을 웹이나 모바일을 통해 해결해 보는 모든 아이디어가 가능합니다. 지금 2012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에서는 일반 시민은 물론 공익적 활동을 벌이고 있는 NGO, NPO, 사회적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종 6개의 아이디어로 선정될 경우 자신의 아이디어가 구현되는 기쁨은 물론 제안자로서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됩니다. 캠프 참가자들이 아무리 많아도 좋은 아이디어가 없으면 앙꼬 없는 찐빵과 마찬가지라는 것 아시죠? 그동안 가져온 불평과 불만 혹은 ‘아, 이런 거 웹이나 앱으로 있으면 딱인데!’ 싶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지금 바로 2012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에 응모해 주세요!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아이디어 접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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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 이정인 (사회혁신센터 연구원 ihn@makehop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