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한 우리는 ‘일’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일’을 할지 고민하는 진로탐색 과정은 그래서 더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요. 진로교육법 제정, 자유학기제 시행 등 사회에서도 청소년 진로교육의 필요성을 어느 정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동의 의미와 가치에 관한 고민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있는데요. 제38호 희망이슈에서는 청소년이 생각하는 일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보고, 진로탐색활동에 필요한 노동관점은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좋은 직업’은 무엇일까요? 하고 싶은 일? 소질과 적성에 잘 맞는 일? 임금을 많이 주는 일? 그렇다면 ‘일’은 무엇이고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요? 희망제작소가 청소년들에게 물었습니다. 어떤 답변이 나왔을까요? 그리고 나에게 맞는 일을 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