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해 동안 희망제작소는 어떤 연구활동을 했을까요? 인구감소 시대, 지역소멸 위기를 돌파할 해법을 찾는 연구에 집중했고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혁신의 주체와 방향을 탐구하는 연구에 매진했습니다.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활동을 하고, 소형풍력발전기를 만들어 에너지자립의 가능성을 실험하기도 했지요. 오늘, 우리가 당면한 사회문제에 주목하는 희망제작소의 연구들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희망의 씨앗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 씨앗을 심는 일에, 2023년에도 함께해주실 거죠?
하나,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연구활동
올 한해 희망제작소는 지방 인구유출을 막기 위한 지역 산업·일자리 연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을 위한 정책 연구, 지역혁신의 마중물로서 ‘고향사랑기부제’ 연구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한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정창기 희망제작소 부소장이 매력 활력 회복력 가득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희망제작소의 연구활동을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시민 속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제작소의 연구활동은 시민사회와 함께 흔들리고 위기를 맞기도 합니다. 일찌감치 “아직 온전한 형태를 파악하기 힘든 압력과 위협이 시민사회를 향해 다가오고 있음”을 감지한 이은경 희망제작소 연구사업본부장은 지방정부와 함께한 시민사회 연구, 공동체 연구를 통해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을 굳건한 사회혁신의 뿌리가 ‘지역’에 있었다고 말합니다. 2022년 사회혁신을 향한 희망제작소의 연구활동을 만나보세요!
차디찬 겨울바람을 맞은 희망발전기가 힘차게 돌아갑니다. 올 여름 희망제작소 뒤뜰에 소형풍력발전기를 만들고, 에너지자립을 향한 끝없는 도전을 시작한 송정복 연구원 덕분입니다. 일상생활에서 환경을 위한 실천활동을 하던 이규리 연구원은, ‘나홀로 실천’이 주는 무력감을 떨치고자, ‘지구특공대300’이라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희망제작소 연구원들의 톡톡 튀는 생활연구 이야기를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