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고맙습니다

우리 사회의 희망씨, 희망제작소 후원회원님을 소개합니다.

희망 이자를 두 배로 불려주는 희망 재테크를 아시나요?


–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 ‘매칭 펀드
(matching fund)’와

희망씨 황선주(고어 코리아: Gore korea) 씨를 만나다. – 


 

  흔히 ‘기쁨을 나누면 두 배’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평소 얼마나 기쁨을 나누고 있을까? 그리고 우리에게 ‘기쁨’이란 어디에서 오는 걸까?

  화창하게 갠 화요일 아침, 희망제작소 회원재정팀 정용철 선생님과 희망인턴 14기 정혜림, 배정훈(이하 희망*)은 이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나누는 기쁨’은 물론 ‘기쁨을 두배로 불려주는 독특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회사 내에서 운영 중인 고어 코리아(Gore korea)를 찾았다.
  ”사용자

  물론 이번 만남에는 “후원도 자꾸 하다 보니 습관이 되더라구요.”라는 말로 나누는 기쁨에 대한 생각을 수줍게 대신해 주신 희망제작소의 든든한 희망씨 황선주 씨(Gore Korea 섬유사업부 팀장)가 연결고리가 되어주셨다.  ”사용자(후원사업 담당 민경선 씨(좌)와 송호근 팀장님(중앙), 사내 후원프로그램(매칭 펀드: matching fund)을 통해 희망씨로 활동 중이신 황선주 씨(오른쪽))



  우선 후원 사업을 담당하고 계시는 송호근 팀장님께 기업으로서의 고어(Gore)에 대해 묻자 고어텍스를 사용한 기능성 섬유사업과 함께 의료기기, 통신장비, 산업기기 사업을 주축으로 하는 외국계 회사라는 말로 소개를 시작해 주셨다. 이 때 희망*은 이익창출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에서 어떻게 해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기 시작하셨는지 그 배경에 대해 궁금해졌다.

“현재 고어(Gore)는 ‘매칭 펀드(matching fund)’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저희 회사가 가진 사회적 공헌에 대한 생각은 초기 경영자가 설립 초기부터 고수해 온 오래된 생각이죠.  
”사용자[기업이 그리고 경영자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야말로 열심히 일해서 기업 구성원들이 돈을 많이 벌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얻어낸 수익들을 어떻게 사회에 환원하고 기여할 것인가에 대한 고찰 역시 필요하다.]라는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책임이 그것입니다. 
  설립 초기의 그러한 기업이념이 현재까지 계승되어왔고, 사원이 사회공헌에 뜻이 있다면 회사에서도 일정 부분 재정적 도움을 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미국 본사에서도 ‘매칭 펀드(matching fund)’와 유사한 사원들의 도네이션 활동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죠. 아시아국가 중에서는 한국지사에서 가장 먼저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후원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송호근 팀장님에게서 기업차원의 후원활동에 대한 말씀을 듣다보니 자주 등장하는 단어!
‘매칭 펀드(matching fund)’
얼핏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을 매칭해주고 수익을 늘”사용자려주는 주식투자 상품명같기도 한 이 후원 프로그램에 대해 강한 호기심을 느낀 희망*은 이 사업을 운영하셨던 민경선 씨에게 더욱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렸다.

민경선 씨: “매칭펀드(matching fund)’는 사원이 후원하는 액수와 동일하게 금액을 보조하는 기업차원의 도네이션 후원 프로그램입니다. 예를 들어 매달 10만원을 후원할 경우, 그와 동일한 금액인 10만원을 보조하여 결과적으로 두배가 되는 20만원을 사원의 이름으로 기부하도록 돕는거죠.
  물론 시행 전에 회사 전체의 의견과 분위기 파악을 위해서 서베이를 실시했더니 이미 후원활동을 하고 계신 분이 10명이나 되더군요. 그리고 재정적 후원을 하고는 싶은데 아직 고민 중이신 분들도 상당부분 되었습니다. 그래서 도네이션 프로그램을 제시하여 선정된 사원들에게는 현재 적극 후원을 보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교적 , 정치적인 부분들은 민감할 수 있기에 가이드 라인을 정하고 순수 사회후원 분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희망*: 공연, 서적, 여행, 상여금등을 기업에서 지원해주는 사원 후생복지제도는 많이 들어봤지만 후원활동에 대한 지원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데요, 고어(Gore)내 사원들의 참여도는 어떤가요?

민경선 씨: “도네이션 참여에 대한 고어 코리아 사원들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매우 협조적입니다. 그래서 지난 분기에는 55명중 10명(20%)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후원활동을 활발히 하였습니다. 타기업에 비해 적은 참여율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체 사원의 40%이상 참여하게 되면 희망제작소와 같은 NGO단체와 연계하여 후원 프로그램을 좀 더 강화, 확대할 방침입니다.”



”사용자  20%라는 숫자. 희망제작소에게는 매우 희망적으로 다가왔다. 전체중에서는 20%이지만 그 중 하나인 황선주 씨의 경우만 보더라도 good neighbors, save the children, 한국 helpage, 사랑의 장기기증 그리고 희망제작소 등 그 프로그램을 통해 이전보다 더 많은 곳에 후원할 수 있었고, 나눔의 발판이 되었다는 점에서 얼마든지 가능성을 가진 잠재적인 숫자이기 때문이었다.

황선주 씨: 기본적으로 ‘나눌 수 있을 때 나누는 것이 좋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행복이나 기쁨은 특별한  곳이 아닌 우리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거고, 함께 나누고 기뻐하는 것에서 오는 거잖아요. 처음에는 1997년도에 지인의 소개로 고아를 지원하는 일에 참여하게 된게 계기가 되었는데요, 이후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누는 것에 대해 좀 더 많은 생각을 갖게 되자 이런 후원활동들이 기부라기보다는 하나의 습관처럼 되버린 것 같아요.”



 
말씀을 듣다보니 후원활동에 대한 기업 기본방침은 물론 사원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다는 인상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그렇다면 고어(Gore)를 사회적 기업으로서 보는 건 어떨까?

”사용자(희망제작소 회원재정팀 희망인턴 14기 배정훈(좌), 정용철 선생님(중앙))


 
대외적으로 사회적 기업이미지를 갖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어서 질문하였다. 이 질문에 대해 송호근 팀장님은 다음과 같은 명확한 입장을 보여주셨다.

“사회에 대한 기업의 윤리적, 도덕적 책임과 그 활동을 의미하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 대해 잘 알고 있기에 그런 큰 의미를 지니게 되기까지는  회사가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약속한 것에 대해 충분히 이행하지 못했을 때 사회에 끼칠 영향에 대해 심사숙고 해야함은 기업이 가져야 하는 책임 중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해서 고어(Gore)에서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매우 신중하고 책임감있게 행동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기업차원에서 단순히 한시적으로 재정적 지원을 하는 경우는 연말연시 뉴스에서 많이 보아온 우리이다. 하지만 기업이 가져야 할 윤리적,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 까지도 신중함을 잃지 않는 모습과 사원들이 적극 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점에서 사회 후원사업을 지속 발전시켜야 할 책임을 가진 희망제작소에게 매우 희망적으로 다가왔다.  


희망*
: 참! 황선주 씨! 희망씨로 매우 오래전부터 활동중이시잖아요.
그동안 희망제작소가 이런 점은 더욱 파고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 것이 있으시다면요?


황선주 씨
: 열정과 능력을 가지신 전문직 은퇴자분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해피시니어의 행복 설계 아카데미와 같이
사회 곳곳에 더 많은, 더 재미난
사회 창안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셨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이 엄마이다 보니 교육이나 아이들을 위한 창안적인 부분들도
더 많이 개발되었음 좋겠습니다.
 


희망*
: 와~ 희망제작소 사업에 대해 많이 알고 계신 것 같아요~
관심이 정말 뜨거우신 걸요~


황선주 씨
: 저는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희망제작소에서
사회창안 활동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는걸요~
평소 그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창의적인 생각도 마음껏 해보고,
실생활에 적용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희망제작소에서 연구해보고 싶답니다~


희망*
: 멋지세요~!! 그런데……
희망제작소의 여러 가지가 ‘조금’인 건 아시죠?,,
,, 보수도 조금, 인원도 조금, 예산도 조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