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독일의 기억문화 들여다보기 소식 2017.03.09 조회수 1,530 희망제작소, 목민관클럽, 안산시청,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의 공동주관으로 2017년 3월 21~23일 ‘2017 한독도시교류포럼 – 기억의 조건’이 개최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과 독일의 기억문화에 대해 살펴보고 양국 간 사례를 통해 기억문화의 역할과 과제를 살펴봅니다. 포럼에 앞서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한국사무소에서 독일의 기억문화를 소개하는 글을 보내왔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세계사를 배우던 때를 잠시 떠올려보자. 독일의 빌리 브란트(Willy Brandt) 총리가 폴란드를 찾아 나치정권 희생자를 위해 무릎을 꿇고 추모하는 사진이 떠오른다. 독일 통일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과 그 주변에서 함께 환호하고 있는 동독인과 서독인이 보인다. 여기서 우리는, 이처럼 독일 민주주의 역사를 기록하고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한 독일의 기억문화에 관해 논하고자 한다. 독일 기억문화의 특징 먼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 기억문화,나치,독일,한독도시교류포럼,홀로코스트
기억 문화 연구 소식 2017.02.28 조회수 1,279 요즘 어떤 책 읽으세요? 희망제작소 연구원들이 여러분과 같이 읽고, 같이 이야기 나누고 싶은 책을 소개합니다. 그 책은 오래된 책일 수도 있고, 흥미로운 세상살이가 담겨 있을 수도 있고, 절판되어 도서관에서나 볼 수 있는 책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같이 볼까요? 서른네 번째 책 <기억 문화 연구> 과거는 기억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된다 하나의 소재로 대화를 하려면 그 소재에 관해 공통된 정의를 가지고 있어야 오해의 여지를 줄일 수 있다. 그래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 전, 나는 가장 먼저 사전을 찾는다. 내가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었던 그 단어를 적확하게 쓰고 있었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사업의 목적과 성격에 맞게 우리가 논의할 소재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살을 바르고 가지를 # 같이볼까요,기억 문화 연구,기억문화,기억의 조건,세월호,태지호
[초대] 2017 한독도시교류포럼 – 기억의 조건 프로젝트 2017.02.22 조회수 2,198 기억은 단지 개인의 과거가 아닙니다. 기억은 우리 사회를 다양한 방식으로 바라보고 문제를 제기하며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회적 행동입니다. 2017 한독도시교류포럼에서는, 기억이 어떻게 사회적으로 의미를 획득하는지 기억은 그리고 기억문화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실천적 관점에서 알아봅니다. # 518광주,기억,기억문화,세월호,쌍용차,한독도시교류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