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문래창작촌

퇴근 후, 새로운 세상을 만나다

일 년, 또 일 년, 시간이 흘러 직장 경력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만큼 새로운 고민도 쌓여간다. ‘이 길이 과연 내 길일까?’,?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이런저런 고민들 말이다. 지금이 아니면 내 삶을 고민할 기회조차 없을 것 같은 그런 순간과 마주한 채, 가지 않은 길을 다시 떠올려도 보고, 충동 반 막연한 희망 반으로 잠시 회사를 떠났다가 다시 다니게 되었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과 선택에 대한 압박은 여전히 남아있는 숙제이다. 그러다 희망제작소 뉴스레터에 소개된 <퇴근후Let’s>를 알게 되었고,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생각을 나누고 새로운 길을 볼 수도 있겠다는 희망에 신청서를 살짝 들이밀게 되었다. 조금 색다른 시작 우리의 첫 만남은 애장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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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04클럽·HMC 모임 / 후기] 재생과 치유의 문래창작촌

희망제작소의 든든한 버팀목! HMC, 1004클럽 후원회원님과의 2013년 첫 만남의 장소는 <문래창작촌>입니다. 약 20명의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조금 색다른 곳에 피어있는 예술가 마을을 탐방하며 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술이 숨 쉬고 있는 마을, ‘문래동’은 조금 독특한 곳이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 공장 이전 정책과 재개발로 공단 안 업체들이 떠나자 젊은 예술가들이 비어 있는 철공소에 작업실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문래창작촌>이 형성되었습니다. 철공소와 예술가의 조합이라니, 낯설지만 신선한 조합이죠? leftright <문래창작촌>은 철공소들이 밀집해 있어서 쇳가루가 날리고 굉음이 귀를 찌르고 있지만, 젊은 예술가들에겐 저렴하고 넓은 작업장과 언제라도 쉽게 재료를 구입할 수 있어 최고의 아지트입니다. 회색빛으로 가득했던 문래동 틈새를 젊은 예술가들이 메워가며 문래동은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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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04클럽·HMC 모임 / 안내] 나의 아름다운 철공소 이야기

“쿵쿵 쾅광~” 철재상가와 철공소가 있는 문래동 일대는 연일 일상을 꾸려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는 2월행사는 바로 그곳으로 갑니다. 산업시설의 수도권 이전으로 텅 빈 사무공간에 시나브로 예술가들이 작업실을 만들더니 이제는 문래창작촌이라는 마을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공존의 현장에서 예술이 살아있는 문화의 숲으로 한번 떠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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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강산푸르게푸르게총서 29
나의 아름다운 철공소

■ 소개 지금 여기 문래동, 철공소와 예술의 마을 낡은 철공소 간판, 퇴락한 옛 공단 풍경 사이를 색색의 벽화가 물들인다. 잔업을 마감한 철공소의 철문이 내려지고 거리가 어둑해지면 어디선가 조명과 악기들이 등장한다. 이런 풍경이 낯설지도, 이례적이지도 않은 곳이 문래동이다. 언제부턴가 문래동은 ‘예술가들의 마을’로 새롭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주말마다 무거운 카메라를 메고 ‘뭔가 독특한 풍경’을 찾아 문래동에 걸음 하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보인다. 오래된 산업과 새로운 예술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동네, 문래동. 왜 예술가들은 철공 단지 한복판에 둥지를 틀게 됐을까? 문래동에서는 지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공업 지역이라는 역사와 재개발과 도시계획이라는 현재 사이에 위태롭게 발 딛고 있는 문래동을, 왜 우리는 주목해야 할까? 이곳에 둥지를 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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