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 위한 ‘소셜웹 활용의 ABC’ 후기 2010.02.08 조회수 6,195 사회혁신기업가 아카데미 7주차 강의 – ‘사회혁신 기업의 휴먼네트워크 구축’ ②(☞ 첫번째 글 안 보신 분은 클릭 )브이코리아 유영진 대표는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도구인 링크나우를 활용한 비즈니스의 첫 걸음으로 프로필 채우기를 주문합니다. 프로필은 일종의 주민등록번호 기능을 합니다. 즉, 비즈니스 상대의 신분을 증명해주는 거죠. 특히 온라인 상에서는 특정한 사람에 대해 알 수 있는 정보가 빈약하기 때문에 꼼꼼한 프로필은 필수입니다. 구체적인 프로필 작성은 상호간 인맥을 형성할 수 있는 신뢰의 토대가 됩니다.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것은 첫째도 관계, 둘째도 관계입니다. 프로필을 다 채우면 일촌을 맺습니다. 인맥을 맺을 때는 ① 나랑 업종이 같은 사람, ② 고객은 같지만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력업체, ③ 내 상품을 구매해주는 사람들에게 # 대안기업가,사회적기업,사회혁신기업가,사회혁신기업가아카데미,소기업발전소,소셜미디어,소셜웹,희망제작소
소통의 진화, 고대 그리스에서 트위터까지 후기 2010.02.02 조회수 5,758 00월 0일 오늘 아침, 백악관 오믈렛이 너무 짜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불평을 듣고 한참을 웃었다. 내가 담당요리사라면 적당하게 간 맞출 수 있을 텐데. 점심에는 대학교 입학 때 빌린 책을 그대로 캐나다로 가져 가는 바람에 연체료가 쌓여간다는 김연아 선수의 하소연을 듣는다. 나는 내 주소로 택배를 보내면 직접 반납하겠다고 그녀에게 말했다. 아직 답장은 오지 않는다. 저녁에는 이외수 씨의 책을 읽다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이 있어서 그에게 물으러 가보니 이런, 나 같은 사람이 벌써 100명 넘게 대기 중이다. 혼자서 해결하는 수밖에 없겠군. 아, 마침 내 친구 중에 이외수 매니아가 있던데, 물어보러 가야겠다. 늦은 밤이지만, ‘접속’해 있겠지? 위에 등장한 내용은 픽션이 아니라 전부 가능한 사실입니다. 외국 # SNS,사회혁신기업가아카데미,소기업발전소,소셜미디어,소셜웹,트위터,희망제작소
안철수, 무릎팍에서는 못다한 이야기 후기 2009.12.29 조회수 11,444 지난 12월 19일 토요일, 사회혁신기업가 아카데미 다섯 번째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칼바람이 자연히 몸을 웅크리게 만들던 주말 오전, 희망제작소 4층 희망모울에 아주 반가운 손님이 찾아 오셨습니다. 바로 안철수 교수인데요. 안철수 교수가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을 때 들려준 희망과 감동의 인생 이야기를 모두 기억하실 겁니다. 무려 4시간 동안 촬영을 했다고 하는데, 그 중에 실제로 방영된 것은 일부분이고, 경영과 사업에 관련된 무거운 이야기들은 상대적으로 많이 편집되었다고 하네요. TV를 통해서는 방영되지 못했던 이야기를 이제 공개하고자 합니다. 기업의 목적은 수익창출인가 의과대학 교수직을 그만두고 1995년 안철수연구소를 설립할 당시, 안철수 교수는기업 경영과 관련해 세 가지 생각을 정리했다고 합니다. 첫째, ?’사람은 왜 모여서 일을 해야 하는가’ 안철수 교수는 # 사회적기업,사회혁신기업가아카데미,소기업발전소,안철수,희망제작소
착해야 돈 번다 후기 2009.12.23 조회수 4,083 지난 12월 12일 토요일 사회혁신기업가 아카데미에서는 ‘나눌수록 커진다’라는 주제로 김영호 총장(유한대학교)의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나누는 것은 착하다. 기부하는 것은 훌륭하다. 주는 자는 복이 있다. 요즘 우리가 많이 하고, 또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인데요. 나누거나 기부하거나 주는 것은 사실 경제적 손실입니다. 경제적 손실을 무릅쓰고도 나눈다면 도덕적으로나 인간적으로는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겠지만, 경제적 이익과 도덕적 선(善) 혹은 인간적 의(義)는 서로 일치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나눌수록 경제적으로도 이익을 얻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로 사회적 경제, 사회공헌의 윤리학입니다. 이타적인 사업가가 돈 버는 시대 프랑스 철학자 자크 아탈리는 라는 책에서 “21세기는 이타적인 기업가가 돈 버는 시대”라고 했습니다. 이제 세계의 기업들은 유엔에서 말하는 E.S.G 이슈를 # csr,김영호,대안기업,사회적기업,사회혁신기업가아카데미,소기업발전소,착한경제,희망제작소
‘공육’으로 키우는 사회혁신기업의 꿈 후기 2009.12.01 조회수 3,952 지난 11월 21일, 제1기 사회혁신기업가 아카데미가 개강했습니다. 몇 번이나 마감을 연장하며 수강인원이 확정되지 않아 준비하는 팀들은 물론, 원순씨를 포함한 희망제작소 모든 연구원들이 마음을 졸였다는 후문이지만, 우여곡절 끝에 열린 개강워크숍 분위기는 아주 훈훈했답니다. 그럼 도봉산의 맑은 정기를 품고 사회혁신기업가로의 첫 발을 힘차게 내딛었던 1박 2일 간의 개강워크숍 현장을 소개합니다. 6개월 동안의 긴 여정이지만 개강 첫날부터 녹록치 않았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후 곧바로 각자의 사업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어왔던 꿈을 이야기 하는 시간이다보니 3분이라는 시간제약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아주 열정적으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개인 발표 시간 동안 놀라웠던 건 누가 제안한 것도 아니었는데, 아주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필요한 도움과 자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줄 수 있는 # 대안기업,사회적기업,사회혁신기업가아카데미,소기업,소기업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