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앙트러프러너십

창업 열기 뜨거웠던 보스턴의 48시간

  지난 10월, 희망제작소는 비영리 법인 TIDE Institute(대표 고산)와 공동으로 미주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부 실리콘밸리(10월 21일~23일)와 동부 보스턴(10월 29일~30일)에서 제1회 미주 한인 앙트러프러너십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벤처 창업 및 사회혁신을 꿈꾸는 멋진 젊은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연구원들의 참관기를 몇 차례에 걸쳐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동부 보스톤에서 열린 행사를 소개합니다.       ‘제1회 미주 한인 앙트러프러너십 대회’ 두 번째 행선지, 보스턴에 도착했다. 하버드, MIT 등 명문대학이 몰려 있고, 그래서 많은 한인 유학생과 교포들이 살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하지만 직업특성(?)상, 이 도시에 대해 이야기 나눌 때면 머릿속엔 늘 한 사람이 더 스치고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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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청년들, 어떤 창업 아이디어 갖고 있을까

지난 10월, 희망제작소는 비영리 법인 TIDE Institute(대표 고산)와 공동으로 미주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부 실리콘밸리(10월 21일~23일)와 동부 보스톤(10월 29일~30일)에서 제1회 미주 한인 앙트러프러너십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벤처 창업 및 사회혁신을 꿈꾸는 멋진 젊은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연구원들의 참관기를 몇 차례에 걸쳐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글은 동ㆍ서부 행사 전체를 간략하게 스케치했습니다.     IT업계의 산 증인이자 혁신의 아이콘이었던 스티브 잡스(Steve Jobs)가 사망한 지 보름 남짓. 아이폰 4S가 날개돋인 듯 팔린다는 소식을 접하며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HP, 애플, 구글, 시스코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모여 있는 정보산업의 메카, 실리콘밸리는 어떤 세상일까? 벤처기업과 VC(Venture Capitalist)가 공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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