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이원재

  • 한국과 일본은 같은 미래를 꿈꿀 수 있을까?

    한국과 일본은 같은 미래를 꿈꿀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이원재입니다. 지난 4~5월 동아시아연구원과 일본의 겐론(言論)NPO가 한국과 일본 국민이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했습니다. 한국 국민 가운데 72.5%가 일본에 대해 ‘좋지 않은 인상’을 갖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일본 국민 가운데 52.4%가 한국에 대해 ‘좋지 않은 인상’을 갖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한국인 가운데 […]

  • 전주 비빔밥 그리고 여수 밤바다

    전주 비빔밥 그리고 여수 밤바다

    안녕하세요. 이원재입니다. 바쁜 한 주일을 보냈습니다. 새로 길이 열렸다는 호남행 KTX를 두 차례나 탔으니까요. 26일은 전주행 열차를 탔습니다. 전주에서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밥상에 둘러앉아 세상 이야기를 나누는는 ‘감사의 식탁’에 참석했습니다. 희망제작소를 소개하고, 고령자의 새로운 라이프 사이클에 대한 연구, […]

  • 118만 8천 원

    118만 8천 원

    안녕하세요. 이원재입니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의 2013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지역 대학 청소 노동자들의 평균 월급은 118만 8천 원이라고 합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용역과 계약직 등 불안정한 고용상태라, 해가 바뀔 때마다 고용을 걱정해야 합니다. 특히 대학의 경우 거의 100% 그렇습니다. 세 명 중 […]

  • 네팔 지진은 왜 두 배의 참사가 되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원재입니다. 제게는 ‘말리카’라는 이름의 네팔 친구가 있습니다. 지난해 일본에서 진행된 ‘Asia Leadership Fellow Program’에서 동료로 만났는데요. 인도 남아시아대학의 인류학 교수로 일하는 친구입니다. 말리카는 영국 국영방송인 BBC와 일한 경험도 있고, 네팔 민주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함께 했던 […]

  • [칼럼] 혁신한다면 파티처럼

    [칼럼] 혁신한다면 파티처럼

    몇 해 전 참석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World Young Leaders Forum’에서 겪은 일입니다. 3박 4일 일정 내내 점심 식사와 저녁 식사를 모두 서서 먹었습니다. 짜장면과 와인을 양손에 든 채, 먹고 마시며 대화를 나눴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라는 주최 측의 배려 […]

  • 상처에서 성장으로

    안녕하세요. 이원재입니다. 최근 국제구호단체 이스라에이드(IsraAID)의 아시아지역 책임자인 요탐 폴리저가 찾아왔습니다. 그는 세계 각지 재난지역을 다니면서 구호활동을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새터민(탈북자)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일을 도왔습니다. 최근에는 세월호 참사 이후 생긴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일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동일본대지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