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사용자
탐나는 도서가 따로 있겠습니까.  세상 모든 책이 소중하고, 탐나는 무엇이겠지요.
그래도 오늘은 특별히 조금 더, 탐나는 책들이 있다고 얘기하고 싶네요.

처음으로 소개할 친구들은  ‘우리시대 희망찾기’ 시리즈의 두 책입니다. 
이 두 책은 문화체육관광부 2009 우수 교양도서(사회과학 분야)로 선정되었답니다.

불멸의 신성가족 (창작과비평사)
양극화 시대의 일하는 사람들 (창작과비평사)

”사용자‘우리시대 희망찾기’ 시리즈의 특징은 연구자들이 직접 시민을 만나 생생한 육성을 듣고 녹취하는 ‘구술 면접’ 방식을 바탕으로 구성된 책이라는 점입니다.  기존의 이론적이고, 거시적인 사회과학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시도된 작업이지요.
 
이러한 구성방식 덕분에 우리시대 희망찾기 시리즈는 시민들의 실제 생활 경험과 정서를 잘 녹여낸 결과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기존의 어떤 연구작업보다도 품이 많이 든 것도 사실입니다. 기획을 담당한 희망제작소 연구원과 직접 구술면접을 진행하고 책을 쓴 연구자들 모두에게 굉장히 벅찬 작업이었다고 하네요. 물론 그만큼 책이 출간 되었을 때의 보람 또한 남달랐다고 하고요.    

이번 우수 교양도서 선정이 이들에게 조그마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자, 또 한 권 소개해드립니다. 이 책은 최근 간행물윤리위원회의 청소년 권장도서(76차)로 선정되었습니다.

세 바퀴로 달리는 희망자전거 (이매진)
”사용자’정희 쌤과 떠나는 삼덕동 문화기행’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우리강산푸르게푸르게 총서의 스물 세 번째 책입니다.

대구 토박이인 저자 김정희씨가  10여년 간 대구 삼덕동에 살면서 벌여왔던 공동체 문화 만들기의 과정을 생생하게 풀어낸 책입니다.  담장허물기ㆍ벽화그리기ㆍ희망 자전거 등의 작업을 통해 엮어온 삼덕동 사람들의 살맛나는 이야기들이 담겨있습니다.

희망제작소의 지역연구공모사업을 통해 출간된 ‘우리강산푸르게푸르게 총서’는 얼마 전 1차 완간을 맞았습니다.
책을 펴낸 지역 연구자 분들이 서울로 집결(?)해 웃음 가득한 출판기념회를 벌이기도 했고요.
 
당시의 신명나는 기운이 퍼져서였을까요? 바로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되었네요.
책이 나오기까지 함께 고생하셨을 정희 쌤과 삼덕동 주민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넵니다.  

★ 자, 오늘 마지막으로 소개할 책은  마을에서 희망을 만나다 (검둥소) 입니다.
 
”사용자이 책 역시 ‘우리시대 희망찾기’ 시리즈의 두 책과 함께 2009문화관광부 우수 교양도서(사회과학 분야)로 선정되었습니다.
 
<마을에서 희망을 만나다>는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가 3년 동안 지역 순례를 하면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엮은 책입니다. 그의 표현에 따르면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 공동체를 복원하고 활성화하려는, 집요하고도 다양하며 눈물겨울 만치 노력하는 사람들” 이라고 하네요.

이 책에 담긴 내용들은 인터넷상에서 연재되는 박원순의 희망탐사를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물론 희망탐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요. 곧, 새로운 내용이 두 번째 책으로 엮어져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역의 이야기, 마을의 이야기, 사람들의 이야기에 앞으로도 귀 기울여주세요. 지역개발의 이름으로 뉴스에서 소개되는 장밋빛 청사진이 아니어도,  숨겨진 이야기가 많습니다. 

귀 기울일 누군가를 기다리겠습니다.
   
글_희망제작소 콘텐츠팀 (ktlu@makehope.org)

북스토어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