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창안센터 첫 아이디어 북 출간

[##_1C|1139074781.jpg|width=”300″ height=”310″ alt=”?”|희망제작소 사회창안센터의 첫 결실, _##]지난 1년 동안 사회창안센터에 모였던 시민들의 귀한 아이디어가 한권의 책으로 묶여 나왔습니다.

희망제작소 사회창안센터가 처음으로 내놓는 아이디어북은 유쾌한 인생반전을 가져다주는 생각습관, 『고속도로 통행권에 복권을 붙이면 정말 좋겠네』입니다. 지금까지 모인 아이디어 가운데 90여개를 추려 실었습니다. 여기에 희망제작소의 박원순 상임이사가 해외에서 본 아이디어들을 보탰고, 개그맨 박준형과 전유성이 아이디어에 뜻을 더했습니다.

지난 해 3월 창립한 희망제작소에는 시민들이 삶에서 건진 반짝이는 아이디어 1,900여개가 모여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의 아이디어가 공론화ㆍ현실화되는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이미 관련 당국에 받아들여져 정책적으로 입안, 고지된 것들도 상당수입니다.

초기 임산부를 배려하는 배지를 만들자는 제안, 관용차를 소형차ㆍ경차로 바꾸자는 호소, 지하철 손잡이의 높이를 다양한 신체 조건을 고려해 각각 다르게 만들자는 의견, 생리 기간에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하는 여성들의 고충을 해소하는 방안, 은행 자동화기기 이용 시 수수료를 출금 전에 고지해 달라는 아이디어, 유통기한 표기 개선에 관련된 다양한 주장, 시각 장애인 고충 해소 프로젝트 등이 그것입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시민의 아이디어 중 톡톡 튀는 재미있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우선 담았으며 ‘박원순의 아이디어 스크랩’에서는 박원순 변호사가 직접 해외를 돌아다니며 수집한 세상을 바꾼 해외의 다양한 아이디어 실현 사례들과 사진 자료들을 덧붙였습니다.

기발하고 재미있는 상상력으로 세상을 웃기는 전유성이 제안하는 ‘전유성의 別別想像’, 개그계 최강자이자 새로운 아이디어맨으로 떠오르고 있는 갈갈이 박준형의 ‘박준형의 FunFun Talk’는 시민들의 아이디어와는 다른 때론 유치하고 때론 개그적이며 또 때론 보통 사람들이 상상하기 힘든 생각들을 다양하게 풀어내 읽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작은 결실들이 계속 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희망제작소 사회창안센터 또한 변함없이 열심히 뛰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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