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족, 채소로 엮어라!

2009 사회창안대회 결선 발표자료 공개   ② 육아 ㆍ생태 분야

‘사회를 DIY하라!’
2009 사회창안대회 결선대회 발표 ppt 자료를 공개합니다. 결선대회 당일 발표순서에 따라서 소개하며, PPT는 클릭하면 화면 상에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full 버튼을 누르면 전체화면 확대)

모두 여섯개의 주제 아래 이루어진 이번 대회의 발표는 교육ㆍ교통ㆍ육아ㆍ생태ㆍ소셜미디어ㆍ커뮤니티 분야 순으로 이뤄졌습니다. 교육ㆍ교통 분야에 이어 이번 글에서는 육아ㆍ생태 분야의 발표자료를 소개합니다.  

★ 육아 DIY

 
● coworking & coplaying

CO-UP이라는 팀명으로 참여해주신 양석원씨는 육아와 사회적 활동의 경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을 돌봐줄 장소와 업무공간을 근거리에 결합 배치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양석원씨가 제안한 공동육아시설은 업무공간 근처에 설치해 ‘일하는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 참여자’ 중심으로 일정기간씩 공동육아에 자신의 시간을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기업의 육아시설 의무화보다는 지역 중심의 보육제도를 만들어보자는 제안이 신선하고, 새로운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네요~ 양석원씨는 이 날 3등상인 ‘우리시대 공감상’을 수상했습니다.


★ 생태 DIY
 
이웃 랄랄라: 싱글 에코네트워크

이정인님이 발표하신 ‘싱글 에코네트워크’는 1인 가족이 전체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시대에 사회ㆍ문화적으로 소외된 싱글 가족들의 농업 기반 네트워크를 구축하자는 아이디어입니다. 이정인씨는 도시의 싱글들이 작은 농업공간을 매개로 건강도 회복하고, 다양한 인간관계도 유지했으면 하는 소망을 밝히며 새로운 생태커뮤니티를 제안했지요. 경험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생활의 지혜와 여러가지 문제들을 하나의 고리로 묶어 제시한 ‘싱글에코네트워크’는 심사위원의 큰 지지를 얻어 영예의 1등상을 차지했습니다.


아름다운 채소가게

김종걸ㆍ 박나래씨 팀은 동네단위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하고, 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해 빈 공간에서 친환경 채소를 생산해 소외계층에 기증하는 아름다운 채소의 순환시스템을 제안했습니다. 이렇게 기증하고 남은 채소는  다시 판매하여 그 수익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지원센터를 만든다고 하는데요. 환경도 살리고, 지역 공동체의식도 키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아이디어 같네요~


글_ 사회혁신센터 안희주 인턴연구원

교육ㆍ교통 분야 발표자료
소셜미디어 ㆍ커뮤니티 분야 발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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