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리포터가 무엇인가요 ?
– 각계각층 시민들의 NPO(비영리단체) 참여와 활동을 위한 정보 습득 욕구가 커지고 있는 현재, 수가 늘어나고 분화되면서 열심히 활동하면서도 잘 알려지지 않아 왔던 NPO와 시민들 사이의 정보 교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에 희망제작소는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시민사회단체들과 그 활동을 우리 사회에 알려내고자, 대학생 NPO 기자단인 해피리포터를 양성하였습니다. 선발과정과 워크샵을 거쳐 양성된 1기 해피리포터는 2007년 7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였습니다. 해피리포터들이 각자 단체와 사안에 대한 기초조사를 하며 공부한 후 전국 NPO들을 직접 방문하고 단체 담당자와 인터뷰하여, 단체와 활동상을 취재해 소개하는 탐방 기사인 해피리포트를 작성해 희망제작소와 해피시니어 사이트에 뉴스로 게재하였습니다. 이후 해피시니어 프로젝트 홈페이지인 행복발전소 사이트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 1기 해피리포터 수료식과 전시회는 …
– 열의를 갖고 NPO를 취재해 온 1기 해피리포터의 다사다난했던 6개월을 정리하며 그 땀방울과 결실을 되돌아봅니다. 기자단을 격려하고 그간의 활동상을 공유하며, 연속된 2기 활동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는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와 해피리포터 데스크인 유시주 작가, 해피시니어 단장인 홍선미 교수가 함께하여 1기 해피리포터 수료를 축하하고, 해피리포터는 식장을 장식한 ‘1기 해피리포터 다시 보기’ 전시를 통해 6개월 동안의 해피리포터 활동을 생생히 선보일 예정입니다. 골판지 판넬과 재활용 현수막 등 친환경 자재를 활용하여 서툰 손으로 꾸며낸 이 전시에는, 그간 해피리포터가 시민사회를 취재하며 배우게 된 대안적인 가치들을 소중히 담았습니다. 학교 다니느라, 새로운 세상을 취재가고 기사 써내느라, 크고 작은 자치모임에 참여하여 동료들 챙기느라 나름 바빴던 해피리포터의 한 학기, 그 아름다운 얼굴들을 보러 오세요.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시민사회를 취재하면서 조금 더 넓은 세상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자평합니다. 부족한 전시나마 여러분께서도 시민단체의 활동을 살펴보시고, 그들이 우리 사회의 또 하나의 축으로 움직이면서 우리사회가 풍요로워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1기 해피리포터 다시 보기’ 전시 소개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