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문화관광부 교양도서 선정『우리는 더 많은 민주주의를 원한다』

[##_1C|1397881422.jpg|width=”189″ height=”277″ alt=”?”|_##]우리시대 희망찾기 시리즈 1권 2007 문화관관부 교양도서 선정
『우리는 더 많은 민주주의를 원한다』(유시주, 이희영 著)

우리시대 희망찾기 시리즈의 첫 권인 『우리는 더 많은 민주주의를 원한다』(이하 『더 많은 민주주의』)가 2007 문화관광부 교양도서에 선정됐다.

문화관광부는「2007 문화관광부 교양도서」를 선정?발표하였다. 2007 문화관광부 교양도서는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교양과 지식증진을 위하여 출판된 도서 중 출판기획의 창의성과 예술성이 돋보이며 내용이 충실하고 출판문화 향상에 기여한 도서를 중심으로 선정된다.

2007 문화관광부 교양도서는 2006년 9월 1일부터 2007년 8월 31일 사이에 국내에서 처음 발행된 도서 중 지난 10월 2일까지 신청 접수된 도서 3,181종의 도서를 대상으로 각 분야별 출판단체 및 관련학회 추천을 받은 전문가 집단 4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정춘 중앙대 교수)의 심사를 통해 총 370종이 선정됐다.

문화관광부는 교양도서로 선정된 도서에 대해서 종당 400만원 상당 도서를 구입하여, 문화 소외계층의 독서 접근권 확대 등을 위하여 전국 공공도서관, 작은 도서관, 청소년쉼터, 도서벽지 교육기관, 병영도서관, 교정시설 등에 보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더 많은 민주주의』도 우리나라 각 급 도서관에 400권이 납본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은『더 많은 민주주의』로서는 지난 8월 한국출판인회 이달의 책으로 선정된 후 두 번째 선정이다. 이는 우리시대 희망찾기 출판기획의 창의성과 『더 많은 민주주의』의 작품성이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될 수 있다.

우리시대 희망찾기가 내세운 ‘구체성’과 ‘현장성’을 중심에 둔 접근이라는 기획의 창의성과 기존의 학자들이 앉아 있던 높은 ‘추상화의 사다리’에서 훌쩍 뛰어내려 사람들이 살고 있는 현장으로 달려간 연구자들의 노고가 빚어낸 작품성이 빛을 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 우리시대 희망찾기 프로젝트란?

희망제작소의 연구프로젝트 ‘우리시대 희망찾기’는 민주화 이후 한국사회의 현실을 심층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회개혁의 전망을 모색하는 하나의 시도이다.

이 시도가 특히 주목되는 이유는 지금까지 한국사회의 현실에 대한 분석과 연구가 국가정책이나 사회제도의 변화에 대한 거시적인 접근 등에 치중해온 것에서 벗어나, 생활현장에 밀착한 ‘구술면접 연구’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이다. 구술면접 연구는 시민들의 생생한 육성을 직접 듣고 취재한 녹취록을 바탕으로 하여 수치로 표현되지 않는 사회구성원의 생활경험과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내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러한 “아래로부터의 질적 접근”은 시민들이 직접 생활세계 속에서 체험하며 얻은 지혜에 기초하는 덕분에 한국사회에 대한 새로운 이해에 크게 이바지하리라 기대된다. 앞으로 출간이 확정된 연구분야와 책임자는 아래와 같다.

교육, 환상과 두려움을 넘어서 / 책임연구 정병호(근간)
less people의 SOS / 책임연구 정무성(근간)
미래 한국의 환경정책 전망 / 책임연구 소병천(근간)
하나 된 평화의 나라 / 책임연구 김귀옥(근간)
우리시대 돈 바로쓰기 / 책임연구 이원희(근간)
창의성이 매개한 문화실천 / 책임연구 임정희(근간)
세계화에 대한 세계 각지의 대안찾기 / 책임연구 이대훈(근간)
한국인의 주택―주거에서 재테크까지 / 책임연구 최민섭(근간)
민주적 법치를 위하여 / 책임연구 한상희(근간)
시민사회, 시민이 만드는 희망공동체 / 책임연구 주성수(근간)
양극화의 덫을 넘어 / 책임연구 이병훈(근간)
대안사회 / 책임연구 구도완(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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