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마을 공동체

아파트 공동체, 우리처럼 해봐요

희망제작소 뿌리센터는 지난 2013년 5월 노원구청, SH공사, 한겨레신문사, 노원구 월계동 사슴 2단지 공동주택대표회와 함께 ‘주민참여형 행복한아파트공동체 만들기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행복한 아파트공동체학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웃과 함께하는 재미난 아파트살이 방법을 찾아보는 ‘행복한 아파트공동체학교’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주민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한 교육 현장을 소개합니다. 9월 5일 여섯 번째 만남 행복한 아파트공동체학교가 열리는 노인정으로 주민들이 하나둘 모입니다. 지난 한주는 각 조별로 모여서 종강 축제 포스터를 만들고, 일회용 카메라를 서로 전달하며 사진을 촬영하는 돌고 도는 카메라를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5회에 걸쳐 조별로 논의해왔던 것들을 정리하고 구체화하여 활동계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입니다. 오늘 작성한 활동계획서는 다음 시간에 있을 종강식에서 발표한 후, 논의를 거쳐 단지 내에서 실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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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시작하는 마을공동체

희망제작소 뿌리센터는 지난 2013년 5월 노원구청, SH공사, 한겨레신문사, 노원구 월계동 사슴 2단지 공동주택대표회와 함께 ‘주민참여형 행복한아파트공동체 만들기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행복한 아파트공동체학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웃과 함께하는 재미난 아파트살이 방법을 찾아보는 ‘행복한 아파트공동체학교’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주민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한 교육 현장을 소개합니다. 7월 18일 첫 만남 사슴 2단지 행복한 아파트공동체학교의 첫 만남이 있던 날, 우리는 아파트를 벗어나 현장답사를 떠났습니다. 참석자들 중 고령자, 특히 여성이 많은 관계로 고령자와 여성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전라북도 완주로 향했습니다. 4시간이라는 긴 이동시간 끝에 도착한 곳은 완주 인덕두레마을입니다. 먼저 이 마을의 활동을 총괄하는 유석철 위원장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옥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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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안에서 아이가 자란다

희망제작소 교육센터는 지난 5월 21일부터 1개월 과정으로 시흥의 네 권역을 돌며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희맹의 훈자오설 아카데미>를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학교, 마을의 발전과 공생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자연이, 도연이, 하연이, 사랑스럽지만 때로는 힘겨운 존재인 나의 아이들.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사는 것이 만만치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내가 아이 셋의 엄마가 되었다.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얼마나 힘들던지 무신론자였던 나는 위로받을 곳을 찾아 교회에 나갈 정도였다. 누구나 낳아 기르는 아이인 것 같은데 나는 왜 이렇게 힘든지… 아이를 지혜롭게 기른 사람들을 닮고 싶고, 아이와 함께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부모로서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질문은 내 고민의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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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 변하면 학교가 바뀐다

희망제작소 교육센터는 지난 5월 21일부터 1개월 과정으로 시흥의 네 권역을 돌며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희맹의 훈자오설 아카데미>를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학교, 마을의 발전과 공생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함께 승용차를 타기로 한 학부모들과 10시까지 능곡동 주민센터 공감사랑방에 도착했다. 서로좋은가게에서 준비해 주신 맛있는 다과를 챙기고 자리에 앉았다. ‘오늘은 또 어떤 강의로 우리의 마음을 다독이고 격려해 주실까?’ 하는 기대로 설렌다. 강희맹의 훈자오설 3번째 시간은 ‘현명한 학부모의 첫걸음, 학교 알기’라는 주제로 박이선 참교육 학부모회 부회장님이 강의를 해주셨다.  강의시작 전, 우선 요즘 아이들을 키우면서 어떤 것이 가장 마음이 쓰이시는지 세 모둠으로 모여 논의했다. ‘다른 것은 참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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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좋은 학부모’ 도전기

희망제작소 교육센터는 지난 5월 21일부터 1개월 과정으로 시흥의 네 권역을 돌며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희맹의 훈자오설 아카데미>를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학교, 마을의 발전과 공생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2013년도 어느덧 7월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불볕 더위와 장마가 시작되었다. 우리 아이들 역시 1학기를 정리하는 성취도평가, 수행평가, 단원평가, 기말고사 등으로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나 또한 초등학교 1학년, 2학년, 4학년 남자 아이들 셋을 두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바쁜 것보다 더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꼼꼼히 살피고 챙기다보면  어느 순간 하루 24시간이 부족하고 늘 잠이 부족한 편이다. 그래도 아이들에게 더 좋은 엄마이자 학부모가 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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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

희망제작소 교육센터는 지난 5월 21일부터 1개월 과정으로 시흥의 네 권역을 돌며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희맹의 훈자오설 아카데미>를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학교, 마을의 발전과 공생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강희맹의 훈자오설 아카데미>에 처음부터 호감이 생긴 것은 어렸을 적 족보에서 보던  먼 조상님의 이름이 들어간 교육이기 때문이었을까? 아무튼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 교육은 같은 지역에 사는 학부모들이 모여 자녀와 학교, 나아가 지역에 대한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강연도 듣고 토론도 하는 자리였다. 강연은 일주일에 한 번씩 총 4회로 구성었고 매시간 새로운 강사님을 모시고 다양한 주제의 수업이 진행되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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