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열차 제주편] 생각을 바꾸면… 후기 2011.06.07 조회수 2,533 2011 희망제작소 창립 5주년 프로젝트 박원순의 희망열차 ● [제주] 6월 1일 장애인 근로사업장 에코소랑에코소랑은 14명의 근로 장애인과 3명의 사회복지사가 함께 화장지를 만들며 신규사업 지원을 통해 수익창출을 고민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다. 이곳은 장애인이 자신의 장점을 살려 사회의 당당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었다. 희망열차 일행이 에코소랑을 찾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박원순 상임이사는 생활용품도 블루오션과 접목해 달라질 수 있다며 발상의 전환을 제안했다. 에코소랑의 경우 종이를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사실 이는 레드오션이다. 종이 산업 역시 대기업들이 진을 치고 있는데 여기서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경쟁해 살아남기 힘들다. 그러나 우리가 꾀하고자 하는 블루오션 전략은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조차 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가능성이 있다. 한국에는 # 블루오션,사회적기업,제주도,제주시,중간지원조직,희망열차
[희망열차 제주편] 요청하고, 요청하라 후기 2011.06.05 조회수 3,150 2011 희망제작소 창립 5주년 프로젝트 박원순의 희망열차 ● [제주] 5월 30일 다솜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센터지하철도, 고속열차도 없는 제주에 희망열차가 상륙했다. 희망열차 제주 일정의 첫째 날. 월요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솜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센터의 열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은 많은 차별과 억압을 받아왔다. 다솜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센터는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 주고 앞으로 사회에 나가게 될 장애아동들에게 직업적인 모델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희망열차가 이곳에 상륙한 것은 앞으로의 사업역량과 장애 아동의 부모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희망을 찾아 나서기 위함이다. 다솜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센터는 2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지만, 아직 재정자립을 달성하지 못하였고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있는 실정이다. 센터를 업그레이드하여 대안학교로 만들고 싶다는 원장님의 아름다운 # 제주도,희망열차
[희망열차 일정공지] 제주도로 갑니다 후기 2011.05.25 조회수 3,355 희망제작소 5주년 프로젝트 박원순의 희망열차! 전라도와 충청도, 경상도, 강원도를 거쳐 5월 30일(월) ~ 6월 3일(금) 제주도로 갑니다. 희망열차 제주도 일정을 공개합니다. 아래 표에 기재된 시간, 장소, 내용을 확인하시고, 강연이나 토론회에 참여하고 싶으시면 해당 행사 주최측 연락처로 참여신청ㆍ문의해주세요. 장소가 협소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 곳들도 있습니다.아래 표에 기재된 공식 일정 외에 아래 시간대에는 조금 더 자유로운 형식으로 박원순 상임이사와의 만남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해당 시간대에 함께 하고 싶은 분은 dasan@makehope.org 로 메일 주세요. 1. 5월 31일(화) 오전 9시~10시 무인카페 오월의 꽃에서 원순씨와 티타임을!2. 6월 1일(수) 오후 1시반~3시반 원순씨와 함께 걷는 유배길! (40분 정도는 간담회 예정)3. 6월 3일(금) 오전 8시~10시 (아침식사 포함)원순씨의 시간이 # 박원순,제주,제주도,희망열차,희망제작소
디지털 유목민, 제주도에 안착하다 후기 2009.07.14 조회수 3,219 도전하고 실험하는 사람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희망제작소는 7월 10일(금), <다음>의 제주이전 프로젝트를 다룬 책 <다음의 도전적인 실험>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사무실 소재지 평창동의 주민센터(옛 동사무소)에서 조촐한 출간기념회를 열었다. 출간기념회는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의 인삿말, 유시주 희망제작소 소장의 축사, 이병선 <다음> 대외협력본부장의 축사, 국회사무처 제주도협력단 강성후 서기관의 도지사 축사 대독으로 시작해 헌정, 공연, 제주 특산물 이벤트, 다과회로 끝을 맺었다. 희망제작소는 모두가 서울을 향하도록 구조화된 대한민국에서, 기업이 서울을 떠난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도전’이고 ‘사건’인지를 말하고, <다음>의 제주행이 지역사회와 <다음> 내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연구하기 위해 이 책을 기획했다. 책의 저자 김수종 전문위원은 제주출신 언론인이다. 제주도를 잘 알고 있고, 90년대 신문사의 미국 특파원으로 파견돼 # daum,다음의 도전적인 실험,제주도,제주도관광협회,희망제작소
다음의 도전적인 실험 단행본 2009.07.01 조회수 238 ■ 소개 다음, 서울 중심의 사고에 제동을 걸다 대한민국 국민 가운데 1000만 명이 서울에, 거의 절반 가까운 인구가 서울과 경기권에 몰려 살고 있다. 도대체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일인가? 이러니 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 온갖 재화가 전부 중앙을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겠는가? 전 국민이 ‘서울! 서울! 서울!’을 외쳐댄다. 이런 현실 속에서 참 희한한 일이 생겼다. 대한민국 최고의 인터넷 기업 ‘다음’제주도로 미디어본부를 이전한 것이다. 세상의 생각과 행동에 비추어 보면 거꾸로 된 일이다. 과연 ‘다음’은 무슨 생각으로 제주행을 결행했고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다음’의 제주행은 제주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고 ‘다음’자신에게는 어떤 의미를 지닌 것일까?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인터넷 기업이 서울을 벗어나 지방으로 간다는 # 기업 문화,다음,도전,제주도,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