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O의 여섯가지 과제 후기 2010.04.26 조회수 6,303 ‘좋은 일에도 마케팅이 필요합니다’라는 기치 아래 2009년 8월, 대단원의 막을 올렸던 NPO경영학교. 2010년 4월 23일, 제2탄이 시작됐습니다. 2탄은 성공하기 힘들다는 통념은 버려도 좋습니다. 정부와 시장 영역으로만은 해결되지 않는 사회 이슈에 대한 뜨거운 문제 의식과 사명감 하나로 열악한 환경 아래 고군분투하고 있는 NPO (Not-for-Profit Organization, 비영리조직). ‘좋은 마음만으로는 부족하다, 실력을 갖추자’라는 취지에 공감하는 31명의 수강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NPO 활동가들, NPO 창립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 NPO에 관심 있는 공무원 또는 영리조직 사람들… 멀리 김해에서, 대구에서, 양구에서, 그리고 경기, 서울에서… NPO경영학교의 첫 스타트, 1박2일 워크숍 참석을 위해 도심을 약간 빗겨나 도봉산 자락에 자리잡은 도봉숲속마을로 하나 둘 모였습니다. NPO의 여섯가지 과제 혈액형이 같은 # ngo,NGO경영,NPO,NPO경영,NPO경영학교,시니어,시니어사회공헌센터,희망제작소
[모집] 제2기 NPO경영학교 프로젝트 2010.04.19 조회수 7,895 당신이 일하고 있는 조직이 아래 문제에 직면하였다면, 어떠한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어떠한 전략이 필요할까요? *조직의 사명과 비전이 있다. 그러나 실무자들이 정체성이 혼란스럽다고 한다면? *인기는 있지만 적자를 내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확대? 축소? 폐지?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기획중이다. 그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기획은? *상근직만으로 업무를 수행하기가 어렵다. 상근직 이외에 다양한 인적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는 방법은? *공간 마련을 위한 모금을 한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 모금활동에 얼마의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가? *사업평가 내용이 매년 문제점과 한계점이 비슷하다. 제대로 된 평가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는가? 지속가능경영을 고민하고 있다면, 조직에 비전과 성취동기를 불어넣고 싶다면, 비영리조직의 다양한 사례가 궁금하다면, 비영리조직 설립을 고려중이라면, 비영리조직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자 # NPO,NPO경영학교,경영,비영리단체,비영리조직
90일의 문답, NPO 경영학교 소식 2010.04.07 조회수 4,685 4월 23일부터 2기 NPO 경영학교가 시작됩니다. 수강생 모집을 시작하면서 교육 내용에서부터 진행 방식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문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직까지 한국 사회에서 ‘NPO 경영 교육’은 낯선 개념임에 틀림없습니다. 담당자로서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는지, NPO 경영학교가 어떠한 교육 목표를 지니고 있는지, 기대할 수 있는 교육효과는 무엇인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캐치프레이즈의 한계 비영리조직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조직 운영에 대한 여러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 유사한 활동을 하는 수많은 비영리조직이 등장하고 있고, 정부와 기업과도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으며, 사회와 시민들의 요구수준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좋은 일을 한다는 캐치프레이즈만으로는 비영리조직이 지속되기 어려우며, 조직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많은 # NPO,NPO경영,NPO경영학교,경영교육과정,경영스쿨,경영학교,비영리단체운영,시니어,조직관리,희망제작소
“비영리조직, 사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죠” 후기 2009.08.26 조회수 4,514 21일 닻 올린 제1기 NPO 경영학교 첫날 워크숍 지상중계 영리조직은 오랜 세월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그들의 문제를 풀 수 있는 표준화된 길이 생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영리 단체가 하고 있는 고민들은 반복되는 문제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다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과 인력난, 모금의 어려움 등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문제들을 보고 있노라면 열의로 가득 찼던 초기의 의지는 어느새 사라지고 맙니다. 완전히 성숙해 열매를 맺은 것이 영리조직이라면 비영리조직은 이제 막 맹아기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택한 경영자들의 어려움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좋은 사람들이 좋은 일을 한다는데, PO와 같은 경영 전략이 필요한 것인지 의문을 품기도 하고 정체성의 혼란마저 겪기도 # ngo,NPO,NPO경영학교,해피시니어,희망제작소
좋은 일에도 마케팅이, 전략이 필요하다 소식 2009.07.24 조회수 3,506 ?바야흐로 통섭의 시대입니다. 서로 다른 학문이나 사회영역들 사이의 교류와 통합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합니다. 인문학자와 자연과학자들이 함께 모여 고령화문제, 실업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가 하면, 대기업 CEO들이 MBA(경영대학원) 대신 인문학 강좌, 고전강좌에 참여해 기업경영의 혜안을 찾습니다.? ‘e-비지니스학과’와 같은 통합학문은 물론, 통섭 그 자체를 연구하는 학문이 등장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물 안 개구리 상태를 벗어나 스스로 경계를 허물고, 경계를 넘나들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성장동력을 찾고 있습니다. 희망제작소는 3년 전 출범 당시 이미 ‘기업이나 정부, 시민사회 등 다양한 사회주체들과 협치(거버넌스)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일구어 가겠노라’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새로운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고, 전혀 # ngo,NPO경영학교,비영리단체,비영리재단,희망제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