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떡볶이 정보를 위젯으로

2009 사회창안대회 결선 발표자료 공개    ③ 소셜미디어 ㆍ커뮤니티 분야

‘사회를 DIY하라!’
2009 사회창안대회 결선대회 발표 ppt 자료를 공개합니다. 결선대회 당일 발표순서에 따라서 소개하며, PPT는 클릭하면 화면 상에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full 버튼을 누르면 전체화면 확대)

모두 여섯개의 주제 아래 이루어진 이번 대회의 발표는 교육ㆍ교통ㆍ육아ㆍ생태ㆍ소셜미디어ㆍ커뮤니티 분야 순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소셜미디어ㆍ커뮤니티 분야의 발표자료를 소개합니다.  

★ 소셜미디어 DIY
 
● 소액경제위젯

Buoy media팀의 홍주선씨는 영세 소상공인들이 겪는 홍보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소비자들의 알뜰함도 지원할 수 있는 홍보 네트워크를 제안했습니다. 이 네트워크는 Web 2.0 트렌드에 발맞춘 소셜미디어 서비스로, 손쉽게 클릭이 가능한 위젯 형태를 이용해 길거리 음식과 악세서리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일반 대중들이 내가 원하는 물건을 소규모 상점에서 구입하고 싶을 때 꼭 한번 쯤 들러보면 좋을 완소 미디어인 것 같습니다.



● ‘Be Happy man!’ 우리 힘으로 바꾸는 세상

Dex팀의 정수환씨는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고, 사회참여나 기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단지 잠재되어 있을 뿐이라고, 그래서 기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면 충분히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선행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하셨지요. 그래서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웹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해 문화로서의 선행을 만들고, 선행을 실천으로 바꾸는 패러다임을 창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정말 생각만 해도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



★ 커뮤니티 DIY


● 책 대신 사람을 읽자, ‘리빙 라이브러리’

단재학교 학생들과 선생님께서 함께 제안해주신 리빙 라이브러리는 ‘이해’는 모든 것의 출발이라는 발상에서 시작했다고 하네요.
리빙 라이브러리는 말 그대로 책이 아닌 만나고 싶은 사람을 신청하면 정해진 시간동안 그 장소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사람을 빌려주는 곳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만나 직접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몰랐던 것을 새롭게 이해하게 되고,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 새롭게 다시 보이기도 합니다. 리빙 라이브러리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소중한 아이디어인 것 같네요~ 이 날 단재학교 팀은 ‘우리대회 창안상’과 ‘최다 응원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 날개달린 책이 당신 품으로
 
‘바다소녀’라는 팀명으로 참가해주신 지서해 씨는 집안에 사놓고 읽지 않거나, 한 번 읽고 버려둔 책들이 너무 아까워 책에 스토리를 써 넣은 뒤 선물하면 또 다른 책과 무료로 교환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이런 책 한권을 선물한다면, 나는 또 누군가에게 나의 스토리를 덧붙여 선물하면 됩니다.  책에 적힌 이야기들이 그렇게 떠돌며 또 하나의 책이 되겠네요. 지서해씨의 제안처럼, 만약 지금, 여러분의 책장에 시무룩히 자리하고 있는 책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은 어떨까요?



글_
사회혁신센터 안희주 인턴연구원

교육ㆍ교통 분야 발표자료
육아ㆍ생태 분야 발표자료


 

Comments

“우리 동네 떡볶이 정보를 위젯으로” 에 하나의 답글

  1. 쏘굿 아바타
    쏘굿

    와우~멋진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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