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사회창안대회

한국 사회혁신 둘러보기 (5.2) (5.2.1)

2011년 희망제작소 사회혁신센터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사회혁신’이라는 개념 아래 살펴보고 이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한국 사회혁신 사례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20여 명의 관계자 인터뷰ㆍ문헌 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영문 사례집 한국 사회혁신 둘러보기(A guided Tour of Social Innovation in South Korea)’ 로 묶어냈고, 2011 아시아 NGO 이노베이션 서밋 에서도 공유했습니다. 영문으로 발간된 본 사례집을 챕터별로 한국어로 번역해 소개합니다. 5.2 희망제작소의 사회혁신 프로그램5.2.1. 사회창안 프로그램 사회창안은 사람들이 관계맺는 방법을 바꾸는 새로운 절차, 법, 기관을 만들어내는 것이다.[24]  희망제작소 사회혁신센터는 사회창안 프로세스의 발전된 형태인 사회창안대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사회창안대회와 사회창안  프로세스는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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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옥상텃밭, ‘무럭무럭’ 8개월의 기록

이웃랄랄라 기억하시죠? 지난해 사회창안대회에서 1등상을 수상한 이정인님의 싱글 에코네트워크 프로젝트입니다. 이정인님이 합정동 건물 옥상에 이웃 싱글들과 함께 도시 텃밭을 꾸려가기 시작한 뒤 어느덧 8개월의 시간이 지났는데요, 얼마 전 반가운 소식 하나를 전해오셨답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10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시범사업 ‘우리동네 예술동네’ 수기공모에 응모해 당당히 3등상을 거머쥔 것이지요. 이정인님은 옥상 텃밭의 작물들처럼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싱글 에코네트워크의 성장과정을 달별로 꼼꼼히 정리해 수상의 영예를 누리셨는데요, 해당 수기를 아래에 소개합니다. 현재 2010 수원시민창안대회도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웃랄라라의 뒤를 이어 또 어떤 멋진 프로젝트가 탄생할지,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내 주위에는 고향을 떠나 타지의 대학진학을 계기로 1인 가족이 되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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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혁신센터 새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보다 쉽고 재밌있는 참여, 그리고 보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사회혁신센터의 새로운 홈페이지가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참여와 공유, 소통을 키워드로 하는 ‘웹 2.0’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동안, 이제는 ‘2.0이 아니라 3.0이다’라는 말이 들려오기도 했습니다. “아직 2.0도 못했는데 3.0이라니.. 털썩..” 좌절하기도 했습니다만,  우리가 바라는 사회혁신센터, ‘내일의 그림’을 그려나가는 건 참 재미있는 일이었습니다.   홈페이지 변경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부서의 명칭도 사회창안센터에서 사회혁신센터로 바꾸었습니다. 예전에 자주 방문해주시던 회원분께서는 낯선 이름에 ‘여기가 거기 맞아?’ 하시겠죠. 네, 여기가 거기 맞습니다.  : )   사회창안센터는 정책결정 과정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일상적인 아이디어 제안 채널을 만들어왔습니다. 그 결과 ‘지하철 낮은 손잡이’ , ‘수영장 생리할인’, ‘ATM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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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떡볶이 정보를 위젯으로

2009 사회창안대회 결선 발표자료 공개    ③ 소셜미디어 ㆍ커뮤니티 분야‘사회를 DIY하라!’ 2009 사회창안대회 결선대회 발표 ppt 자료를 공개합니다. 결선대회 당일 발표순서에 따라서 소개하며, PPT는 클릭하면 화면 상에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full 버튼을 누르면 전체화면 확대)모두 여섯개의 주제 아래 이루어진 이번 대회의 발표는 교육ㆍ교통ㆍ육아ㆍ생태ㆍ소셜미디어ㆍ커뮤니티 분야 순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소셜미디어ㆍ커뮤니티 분야의 발표자료를 소개합니다.   ★ 소셜미디어 DIY ● 소액경제위젯 Buoy media팀의 홍주선씨는 영세 소상공인들이 겪는 홍보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소비자들의 알뜰함도 지원할 수 있는 홍보 네트워크를 제안했습니다. 이 네트워크는 Web 2.0 트렌드에 발맞춘 소셜미디어 서비스로, 손쉽게 클릭이 가능한 위젯 형태를 이용해 길거리 음식과 악세서리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일반 대중들이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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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족, 채소로 엮어라!

2009 사회창안대회 결선 발표자료 공개   ② 육아 ㆍ생태 분야‘사회를 DIY하라!’ 2009 사회창안대회 결선대회 발표 ppt 자료를 공개합니다. 결선대회 당일 발표순서에 따라서 소개하며, PPT는 클릭하면 화면 상에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full 버튼을 누르면 전체화면 확대)모두 여섯개의 주제 아래 이루어진 이번 대회의 발표는 교육ㆍ교통ㆍ육아ㆍ생태ㆍ소셜미디어ㆍ커뮤니티 분야 순으로 이뤄졌습니다. 교육ㆍ교통 분야에 이어 이번 글에서는 육아ㆍ생태 분야의 발표자료를 소개합니다.   ★ 육아 DIY ● coworking & coplaying CO-UP이라는 팀명으로 참여해주신 양석원씨는 육아와 사회적 활동의 경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을 돌봐줄 장소와 업무공간을 근거리에 결합 배치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양석원씨가 제안한 공동육아시설은 업무공간 근처에 설치해 ‘일하는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 참여자’ 중심으로 일정기간씩 공동육아에 자신의 시간을 기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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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사회창안대회, 영예의 1위는?

시민이 디자인하는 우리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사회를 D.I.Y 하라’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된 제 2회 사회창안대회의 결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결선대회에 오른 아이디어들은 하나같이, ‘사람과 사람들’, ‘자연과 사람들’이 어울려 살기 좋은 모습을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탄탄한 실행계획으로 담아냈습니다. 지난 1월 15일 희망제작소 4층 희망모울에서 열린 사회창안 결선대회에는 대회 시작 전부터 행사장 가득 참가자와 참관자로 북적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사회창안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큰 기대와 관심을 짐작할 수 있었는데요. 대회 기간 동안 접수된 160개 가량의 아이디어 가운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팀이 참여한 이번 결선에서는 1등 1팀, 2등 2팀, 3등 3팀 등 모두 6팀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팀에는 아이디어의 현실화를 위한 ‘씨앗자금’이 상금으로 주어집니다. 대회 심사에는 희망제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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